김상구.패패루 님이 쓰신 글 :
: 설날에 집에 가느라고 보일러를 꺼 놨습니다.
: 집에서 어머니가 해 주시는 밥 맛나게 묵고(1kg 쪘음) 돌아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
: 방바닥이 얼음장.. 절라 춥네요..
: 보일러 만땅으로 틀고 지금 벌써 3시간 지났는데 이제서야 좀 온기가 돌랑말랑 하는 듯
:
: 배도 고프고.. 졸린데 추워서 잠이 올지 모르겠네요
:
: 다들 새해 복 디따 많이들 드시고 건강하시고..
: 돈도 많이많이 버세요
:
흑흑... 넘 추워서 근무지 이탈해 지금 대전에 있습니다. T.T
추워서 화가 날 지경이었어요.
2월 9일부터 또 철원으로 가야 합니다... 이 추움은 애인이 없기 때문일까요...
설날이라고 친척들 모였는데.... 세배하자 어른들 말씀... 올해는 국수 먹어야지...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그런지 장가를 일찍 보내려고 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