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 잘 보내셨는지요들???

전 돈만 생기면 제일 먼저 서점과 쇼핑몰을 돌아댕기는게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서점에 가서 책을 두 권 사고야 말았습니다.
전에 다차원 배열 때문에 골치 아파서 STL책을 사서 서문 조금 읽은게 다고...
얼마 전에는 PHP 레퍼런스 북을 샀는데...
그 새를 못참고 또 책을 사버렸네요...
얼마전에 초록색 표지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1% 프로그래밍 원리"(제목이 맞나 몰라...)를 다 봤답니다.
요 아래에 글 보니깐 이 책이 언급되어있던데..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려웠을 어셈블리 부분도 수업을 들은 탓에 어렵지 않게 읽었답니다~

오늘 또 서점에 가서 책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얼마전에 서점에 갔을 때 눈에 띄었던 영진 출판사에서 나온 "C 언어 포인터 완전재패"라는 책을 샀답니다.
사실 책 제목에 완전 재패 등이 들어간 책에 그리 큰 믿음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책 중에서 포인터를 다룬 유일한(?) 책이라고 생각되어서 눈 딱 감고 사고야 말았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본 포인터 어쩌구 하는 책도 기억이 났지만 그 책은 오래되었는지 없더군요...
언젠가 그 책도 함 봐야겠단 생각을 하곤 있지만 잠깐 본 기억에 무지 어려워서 아직은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
요즘 빌더로 프로그램을 짜고 런을 하면 메모리 액세스 위반 오류가 많이 떠서 왜 그런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대개 포인터가 들어간 프로그램에서 그런 문제가 생기더군요...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아서 어딘가 문제가 있을꺼란 생각에 이 책을 구입했는데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한권은 문제만 실려있는 책인데, 짬짬이 문제를 풀면서 어디가 부족한가 알아보려구 샀답니다.

초급서도 제대로 안 봤는데, 이런 초중급서를 봐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요샌 책 사는 또 다른 재미에 사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ps. 임프님 책도 아주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