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품 군 |
제 품 명 |
가격 비교 |
Deluxe |
Power Developer |
개발툴군 |
Visual Studio .NET 2002 Enterprise Architect |
3,462,000 |
3,462,000 |
개발툴군 |
Visual Studio .NET 2002 Professional |
1,718,000 |
1,718,000 |
운영체제군 |
Windows 2000 Svr, Windows XP 외 |
5,790,000 |
5,790,000 |
Server군 |
SQL Server 2000, Exchange 2000 Svr, Biztalk Server 2000 외 |
117,847,000 |
|
Office군 |
Office XP Deverloper, Project 2002 외 |
1,777,000 |
|
기타 |
SDK, DDK 외 |
+ α |
+ α |
개별제품 구매시 합계 |
130,594,000 + α |
10,970,000 + α |
업그레이드 이벤트 제품 가격 |
2,850,000 |
1,160,000 |
그야말로 자전거 끼워주기는 명함도 못내밀 엄청난 끼워주기 공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허걱!이지요.
346만원짜리를 285만원에 팔면서 1억2천8백만원어치를 끼워주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업글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기존의 비주얼C++ 6.0이나 비주얼베이직 5.0 한카피만 있어도 되니까
끼워주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비교할 때 업그레이드라고 말하기도 뭣하네요.
이중에서 SQL서버나 비즈톡 서버같은 서버 제품군들이야 개발용 라이선스만 제공한다고 하니까
가치가 폭삭 떨어지지만, 빼더라도 그 외에 개발툴과 OS 가격만 합산해도 1천274만원이나 됩니다.
자전거일보의 예에서 보다시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끼워주기 장사는 그 판매수익보다 더 큰 노림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신문의 경우에는 광고 단가 때문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판매 부수에 따라 엄청난 광고 수입이 왔다갔다하다보니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그럼, 신문사도 아닌 MS가 이처럼 말도 안되는 끼워주기를 벌이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뭐 말 안해도 다 아는 겁니다. 이정도라면... 아마 법적인 문제만 없다면 MS는 개발툴을 공짜로
뿌리고 싶은 심정이 아닌가 싶네요.
또 한가지 의문, 한사람에게만 라이선스를 준다면서 비주얼스튜디오 닷넷의 상/하위 에디션,
윈도우 2000과 XP 등을 함께 끼워주는 이유는 뭘까요? 그걸 떳떳하게 혜택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친절하게도 회사와 집에서 같이 쓰라는 얘기도 아닐테고...
(회사가 구매해서 한카피씩은 개발자에게 줘서 선심쓰라는 뜻? --;;)
결국, 알아서 잘 나눠쓰라는 얘기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