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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5] Re:씨 빌더와 씨뿔뿔... 답좀해주세요.
남병철.레조 [lezo] 994 읽음    2003-03-01 16:01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지요.
물론 저의 경우는 C를 좀 일찍 알게되어서 언어의 선택에대한 고민은 그리 많이 하지않았었지요.
간단하게나마 다뤄본 언어는 몇개 있지만
(어셈, 포트란, 파스칼/델파이, C/C++, VB/GWBASIC 등.. 코볼제외;)
C/C++을 빼고는 대부분 간단한 프로그램이나 문법만 좀 보고는 매력을 못느꼈었지요.
언어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C/C++을 선택하려고 생각중이라면 최소한 다른 언어나 스크립트등도
더 익힐 각오는 기본입니다.(프로그래머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듯합니다.)
(물론 다른 언어를 선택해도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빌더를 할것인지 VC를 할것인지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점점 빌더가 C++툴이라는데 동의하는 분위기이고요... -_-;)
(또한 개발은 핵심 모듈(데이타)과 그 인터페이스적(UI든 함수단위든..)모듈의 분리만 잘되면
웬만한 프로젝트는 빌더이든 VC이든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 최소한 제가본 3개 회사에선;;)
또 4.0책이라고 하지만 6.0과 기본 사용은 거의 동일합니다.(거의라는 말에 부담갖지말길..)
C/C++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빌더의VCL은 기본 사용법이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가진 책도 6.0책은 없습니다. 모두 3.0, 4.0, 5.0까지의 책입니다.
좀 익숙해지면 책의 버전은 최신 정보를 제외하고는 사실 별 의미가 없습니다.
(팁이나 다른 온라인 자료를 많이 보게됩니다.)

프로그래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한가지 꼭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바로 자신의 위치를 바로보고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이 궁금한지, 또한 저것은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꼭 이해하는게 좋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대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얻고 그 바탕에서
자신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병역특례의 시작이 교수님의 도움으로 시작되었고 그 회사는 1년3개월만에 사라졌
습니다. 그 이후는 이회사 저회사 알아보고 또 6개월만에 회사에서 임금체불로 옮기게 되었고
(물론 그전회사도 그다지 임금이 많지도 않았을뿐더러 회사에 있을당시 임금 체불도 있었죠)
현재는 세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회사를 옮기게된것도 어떻게보면 운이 좋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산기요원이 꼭 최고의
선택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집이 지방이다보니 타지 생활에서 급여를 못받는건 생활유지가
안될뿐더러 별로 반가운 생활일 수 없겠지요.
한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산기요원으로 와서 많은 프로그램 실력을 늘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지만
어느정도 실전 감각과 프로그램 생산성은 분명 생기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문제점도 여러가지 존재
합니다. 컴퓨터앞에 오래있다고 해서 실력이 늘어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느정도 비례하기는 하지만 효과적이고 계획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온라인 게임하는 게이머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기본적 패턴의 프로그램을 계속하면 나중에는 손가락과 기존의 자료들이
다 만들어 주게되죠. - 창의적, 능동적 프로그램은 기대하기 힘들게됩니다, 특히 실무의 타성에
젖게되면 --;)

자신의 사고력을 높이고 자신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데 꾸준히 투자한다면 분명 그 효과는 자신이
하고있는일에 되돌아 올것입니다. 그게 프로그래머이든 어떤것이든.
어떤일을 하든 단단히 각오하고 수없이 닥쳐올 슬럼프를 조심하면 분명 좋은 일이있을것입니다.

아직 1,2학년의 때라면, 또한 학교에 있는 상황이라면 많은 연습과 코드 테스트 및 목표를 잡고
프로그램 설계(볼펜만 갖고서라도)를 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짜보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데서 어떤 문제점들이 발생하는지 조금씩 익숙해지고 학교에서 배우는
몇몇 강의는 실전에서는 직접적으로 잘 않쓰이지만 내실을 다지는데는 분명 도움되는것도 있으니
학교강의라고 무시하지말고 필요한걸 잘 살피는것도 중요하겠지요.

프로그래머가 된다고 해도 한가지 분야만 있는게 아니니 자신의 기본 실력을 잘 닦아놓고
실력 및 경력을 쌓아가면서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아들어가면 그만큼 즐거운 일도 별로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경력을 쌓다가 좀더 이론적 접근을 하고 싶으면 대학원에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회사를 다니고 학교로 다시돌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전 경험이 순차적인 진행의
학교 생활에 활력이 생긴다고 하는 분도 있더군요.

자신의 판단을 위한 정보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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