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 졸업할 때 졸업 못하고 학교에 남아있네요..
수업 마치고는 회사로 직행~ 밤 9시까지 일하다가 집으로 들어가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삼았던 프로그래밍이 점점 업에 가까워지고 있고...
조금씩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있는 것 같네요..
별볼일 없는 저의 취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사실을 별볼일 있습니다. 있고요오~~
제 1번 취미는 별보기입니다.
천체관측이라고도 하지요..
요즘은 바빠서 관측을 가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망원경부터 사야할껀데.. 쩝 좀 쓸만하다 싶은걸 풀 셋으로 구비하려면 최소 2백 이상, 적어도 3백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
여하튼 요즘은 2번 취미에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저의 2번 취미는 사진 촬영입니다.
천체사진을 찍기 위해서 펜탁스 MX라고 하는 수동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그게 99년 제대하고 나서 알바할 때의 일인데..
한 1년 정도는 카메라를 그냥 놀렸습니다.
관측 갈 때 잠깐 들고가서 별사진 찍는 정도...
그러다가 낮에도 사진을 찍자는 생각이 들어서 그 때부터 사진 촬영을 취미로 삼기 시작했답니다.
작년 7월에는 디카도 하나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처분하고 새로운 기종을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
새로 살 디카는 다목적인 용도로 사용할 생각인데...
업무용도 되겠고, 천체사진 촬영용도 되겠고... 취미 사진용도 되겠네요..
암튼... 디카 한 번 써보니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100만원짜리 35mm SLR 카메라에 눈독을 들여놓고 살고 있습니다.. ㅡ.ㅡ;
거의 미쳐서 인터넷을 뒤지기 때문에 집에 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웹서핑만 하다가 일 다보곤 하지요.
요즘은 이게 제 1번 취미인지, 별보기가 제 1번 취미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수리맡긴 카메라를 찾아야 봄꽃 사진을 찍을텐데... 회사서 돈을 안 주네요..
첫 월급이라면 월급인데 언제 주려는지..
또 음악을 즐겨듣는데... 256MB mp3 플레이어에 꽉꽉 채워서 듣고 다닌답니다.
그래서 기타도 취미였는데, 요즘은 거의 치지 않아서 기타줄에 녹이 슬고 있습니다.. ^^;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쳐야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삭막하고 딱딱하고 어려운 세상에 푹 빠질만한 취미 하나 쯤은 갖고 사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너무 많으면 곤란하겠지만.. ㅡ.ㅡ;
다른 분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램이 숙제를 다 하고 자기 전에 글 올립니다. ^^
채점 서버가 있더군요..
소스를 올리면 g++로 컴파일하고 10개의 데이터 파일로 10번 채점해서
점수를 내는 아주 신기한 서버입니다..
아마 이 수업 듣는 동안은 파일 입출력은 도를 통달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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