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직 젊은 놈이 벌써부터 무슨 건강을 챙기냐고 핀잔을 주실지 모르지만....
예전에 이점한님께서 올리신
"프로그래머 입니다. 과로로 쓰러 졌습니다."
요 글을 본 뒤로는 "내 건강 내가 챙기자!!!" 라는 생각이 머리에 떠나질 않더군요
더군다나 요즘 읽고 있는 책이 또
"잘먹고 잘사는 법 (박정훈 지음)" 입니다 -_-;
점한님께서 올리신 글을 본 뒤로 저녁을 먹고 나서는 그 어떤 군것질도 하지 않고
물 말고는 최대한 먹지 않고 있습니다
과일도 안 먹지요
예전에는 저녁을 먹고 나서도 배가 출출하다 싶으면
이것 저것 알아서 찾아 먹고, 챙겨 먹고 했는데....
흐 흐 흐
처음 2주가 힘들어서 그렇지 안 먹는 생활을 계속 하다 보니
이게 또 적응이 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몸무게도 1Kg 정도 빠졌구요
(흑! 지금 동생이
햄버거랑 치킨 챙겨왔다고 합니다 T_T
동생이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요즘에는 햄버거나 치킨을 들고와도
실실 웃으며 "오빠 요즘 밤에 안먹재? 우짜노??" 하면서 알아서 안 챙겨 줍니다 T_T
제가 애절하게
"내꺼 챙겨놔라 내일 아침에 먹을께!!!" 라고 강력하게 말해도
가비얍게 웃으며 다 해치워 버립니다 )
오늘은 학교 갔다 오니까 엄마가 붕어 중탕을 했다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예전 같으면 먹기 싫다고 이리저리 피했을텐데.....
요즘에는 건강을 챙기지 않습니까?
오!!! 역시 사람 마음 먹기에 따라 먹기 싫은 음식이 금장옥수!(-_-;)가 되기도 하더군요
요놈(붕어중탕)을 먹으면 건강 만땅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니
어찌그리 꿀떡꿀떡 잘 넘어가겠습니까?
헤헤헤
자기 건강 자기가 챙깁시다 여러분!!!!!
요즘 조금씩 운동도 하는데 몸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걸 보면
나름대로 성취감도 있고 기분이 참 좋더군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자기 건강 자기가 챙깁시다 여러분!!!!!
이상 요즘 건강에 관심 많은 젊은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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