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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7150] 완성된 에반게리온 몸통입니다.
신동승,無敵 [moojuck] 764 읽음    2003-05-04 02:11
IMG_0860.jpg 154.4KB 두두두둥~ 둥 ♩
IMG_0862.jpg 154.8KB 촤촤촤~ 촤아아아앙~~
IMG_0865.jpg 156KB 약간 비스듬하게 찍었습니다.
IMG_0869.jpg 147.3KB 뒷모습이네요.
IMG_0874.jpg 143.5KB 뼈대가 우람하다는 말이 실감나는 모습입니다.
IMG_0853.jpg 139.7KB 쓰레기로 버려질 뻔한 에피소드가 있는.. -_-
안녕하세요. 신동승입니다.

에반게리온 몸통 사진 찍은 걸 이제야 올립니다.
허리 아랫 부분은 목공용 딱풀을 입수해서 만들었습니다.
거의 순간접착제 수준이더군요.
덕분에 어려운 부분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전까지는 회사에서 틈틈이 만들어서 안전했는데..
허리 아래 부분을 집에서 만들어서 부품을 택배 종이박스에 보관하고 있었지요.
근데 어머님께서 종이박스에 종이 쓰레기(-_-)가 굴러다니걸 보려서..
박스에 다른 쓰레기를 쑤셔 넣어 버리려고 준비 태세 중이셨다는.. ㅠ.ㅠ
기겁을 해서 꺼내 보니 찌그러진 자국이 보이고 수습이 안 되더군요.
군데군데 찌그러져서 나중에 안쪽에 보강용 종이를 덧붙일까 합니다.

즐감하세요.

PS : 엔트리 플러그 꽂힐 부분에 접착식 볼펜으로 중심잡아 놓고 찍었습니다.
PS2 : 등쪽의 배기구와 플러그 포인트 만드는 법을 몰라서 잘못 붙였습니다. -_-;;
PS3 : 이제 오른팔 만들고 있는데.. 손가락과 손목 만드는게 장난 아니네요..
PS4 : 사진이 잘 안 올라가서 제대로 보이게 하느라고 삽질 조금 했습니다. ^^
김상구.패패루 [peperu]   2003-05-04 03:47 X
기왕 만드시느라고 고생하셨는데 칼라로 하시지 그러셨어요..
김상구.패패루 [peperu]   2003-05-04 03:49 X
그동안 만드시느라 고생하신게 눈에 선합니다. ^^
신동승,無敵 [moojuck]   2003-05-04 14:10 X
자금 압박 때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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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0 완성된 에반게리온 몸통입니다. 신동승,無敵 764 200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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