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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7239] 꿀꿀한 기분....
kongbw, 광양 [kongbw] 788 읽음    2003-05-19 01:51


  혹시 어제 KBS에서 한 일요스폐샬을 보셨나 모르겠내요


  그거 보고 참 많은 걸 느꼈습니다.


  내가 지금 정말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구나~~~ 그래서 다행이다~~하는

  그런 비겁한 안도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있고.....




  광주에 사셨던 분들이 얼마나 많은 응어리를 가슴에 담고 살아야했을까 하는

  생각... 



  전씨 아자씨에 대한 감정이 후끈 달아오름....


  참 말로 표현하기 뭐한 감정들이 자꾸만 오르락 내리락 하내요....



  쩝.......



  에효~~~



  그냥 꿀꿀해서 몇 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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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9 꿀꿀한 기분.... kongbw, 광양 788 200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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