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님이 쓰신 글 :
: 안녕하세요 휴학생인데요..혼자서 공부할려니까 힘드네요.
: 그래서 학원이라도 다녀볼까 생각중인데..괜찮은 학원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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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다니는것에 대해서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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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완전 초보는 면했구요..더 나아가고 싶은데..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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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 책도 있음 소개시켜주세요....^^ 그럼
: 답변기다리겠습니다.
: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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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 같은 학원이 유명하다던데...아는 바가 없어서요...^^;

비트에서 새로 가르쳐 주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책 나눠주고 진도 나가고, 일반 학원과 다른 커리큘럼이 없다는 거죠.

수료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프로젝트(결과물)을 내놔야 하는것도, 실력있는 한 두사람의
영향이 커서, 100% 자기걸로 만들기 어렵구요.

다만, 한가지, 취업을 위해서라면, 워낙 중소기업에서 의뢰가 많이 들어와서 취업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학원에서 좋고 나쁜 기업을 선별 하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그것도 운 이 크게 작용 하겠죠-좋은데 취직 하려면..

비트에 오기전에 이야기들 들어보니까, 김영만 전산 학원에 C++반을 수료 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용은 또 얼마나 비싼지..
암튼, 학원에서 배우는것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 추천 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실무 만큼 확실히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 같은데요.
군대 때문에 휴학중이라면, 그것도 쉽지 않을 테고..
그냥, 프로젝트 하나 잡아서 그걸 휴학 하는 동안 완성 하는 방법은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동아리나 포럼 프로젝트 같은델 참여-할 수만 있다면- 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그런데, 중요한건 아시겠지만, 프로젝트에 참여 하는데에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꼭 끝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없으면, 배울수 없다는 거죠..

앞으로 프로그래머로서 계속 일하실 생각이면, 시간 있을때 영어 공부 하시는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주제넘은 이야기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