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포럼 웹서버(인텔 프리미어 850)가 맛간 이후로, 5월말에 새로 조립해서 설치했던
PC급 파일서버에서 며칠동안 웹서버를 운영해왔습니다. (지금 여기가 기존의 웹서버가 아니라
새로 조립한 PC서버라는 말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이전의 서버가 맛이 가고 있었던 탓인지, 지금 운영중인 파일서버가 오히려 이전의
서버보다 요청 처리속도가 훨 빠른... 웃지못할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의 포럼 서버와 이번에 교체한 새 서버는 펜티엄3 850이고, 새로 조립한 파일서버는
AMD 듀론 800입니다. 조잡하게(?) 조립한 피시 서버가 인텔 정품서버(저가형이기는 하지만)보다
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새로 교체한 HP 서버는 이 PC급 파일서버보다 더 빠릅니다.
단지 이전의 인텔서버가 맛이간 상태여서 그렇게 느렸었던 거 같네요.
어쨌든.. 서버가 두세시간 단위로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겁을 잔뜩 먹은 터라, 새로 교체한
HP 서버를 곧바로 투입하지 못하고 이틀정도 테스트를 했는데요. 문제가 없는 거 같아 오늘 밤부터
새 HP 서버로 웹 및 디비를 옮기려구 합니다. 아마도 12시 정도부터 10분, 길어도 20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20분이 지났는데도 동작을 안한다면... 헉~ --;;)
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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