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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7314] 오늘도 명언하나... (늦었습니다...)
kongbw, 광양 [] 761 읽음    2003-06-12 19:52
11시쯤인가?  글을 올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자유게시판에 들어갈수가 없더군요....

계속 그러더니 이제야 글을 올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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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이나 연극에서는 줄거리 대부분이 결혼으로 끝난다.

           하지만 인생에서는 줄거리 대부분이 결혼으로 시작한다.


                                 < Moli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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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리내요


날이 덥지 않아 다행이긴 한대.... 또 작년 처럼 너무 많이 내려
여러 사람들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건 아닌가 모르겠내요


뭐든지 균형이 중요한가봅니다.









앗싸 서재응 4승!!!

박찬호 행님은 몸 조리 잘하시길~~~~ 내년을 기다리겠습니다.




역시 사람 앞 일은 모르나 봅니다

서재응 관련 뉴스 기사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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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아까워라. 한 치 앞을 못 내다봤네.”서재응의 등판 경기를 TV로 지켜보는
국내의
한 야구업체는 쓰라린 속을쓰다듬고 있을 것이다. 이업체는 하루 아침에 벼락스타로
뜬 서재응
덕분에 세계적인 용품업체로 이름을 날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서재응은 지난 98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작년까지 모 업체의 글러브를 줄곧 후원받아
사용해왔다. 이때까지는 양자의 관계가 괜찮았다. 그러나 서재응이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 업체가손을 떼려는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서재응이 지난 겨울 “2003시즌에사용할 글러브 2개를 보내 달라”는 요청에
이 업체는
망설이며 묵묵부답이었다. 답답한 서재응은 할 수 없이 이번 시즌부터 미제 글러브인

롤링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상황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역전되고 말았다. 서재응이 개막전부터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더니 최근에는 연일 호투, 뉴욕 메츠의 에이스로까지 성장하자 이 업체는
몸이 달기
시작했다.

서재응의 급부상에 놀란업체측은 “이름을 새겨넣은 글러브를 특별제작해서 곧바로
보내겠다”
며 서재응을 찾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재응이 정중히 거절했다. 서재응은“의리가
없는 업체와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이다.

이 업체로선 한순간의 판단미스로 미국과 국내 모두에서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었던
절호의 찬스를 놓치고 만 셈이다. 인생지사 세옹지마란말이 딱 말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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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해주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가장 잘 나가는 서재응(26·뉴욕 메츠)은 롤링스사의 글러브를
쓴다.
올해 메이저리거로 활약하면서부터 바꿨다.

서재응이 글러브를 바꾸게 된 사연은 다소 서럽다. 미국 진출 이후 한국프로야구
공인구
제조업체 중 하나인 A사의 글러브를 협찬받아서 사용했는데 갑자기 글러브 지원이
중단됐다.

서재응은 올 스프링캠프 때 한국에 전화를 걸어 글러브를 주문했으나 냉정하게
거절 당했다고
한다.
“ 아마도 그때까지만 해도 마이너리거라 그랬겠죠. 그런데 갑자기 그렇게 거절
당하니
   되게 서운하던대요.”


곧바로 에이전트를 통해 새 글러브를 수소문,현재의 롤링스 글러브를 사용했는데
얼마
전 한국에서 연락이 왔다. “서재응 선수,저번에 부탁한 글러브 준비됐으니 보내겠습니다.

사용하세요.” 서재응이 난적 애틀랜타를 누르고 시애틀마저 격파하자 태도가
달라졌다.
그간 받던 홀대와 괄시 대신 관심과 부탁이 쇄도하게 된 것.

서재응은 “처지에 따라 사람이 이렇게 달라진다는 걸 실감했다”며 “이젠 그
글러브 아무리
많이 갖다줘도 쓰고 싶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그간 서재응을 후원하던 용품업체도 이 격언에 딱 들어맞는 일을 겪게 됐다.

A사가 입맛을 ‘쩝쩝’ 다셔봐도 ‘버스 지나간 뒤 손 흔드는 격’이 돼버렸다.


한편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텍사스)는 올 스프링캠프에서 롤링스에서
윌슨으로
글러브를 바꿨다. 김병현은 현재 TPX글러브,봉중근은 나이키사 제품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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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안쓰겠습니다 -_-;

글러브 하나 얼마나 한다고 2개 아끼려다가 엄청 좋은 광고 기회를 놓쳐 버렸내요.

꼬시다(고소하다) 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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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4 오늘도 명언하나... (늦었습니다...) kongbw, 광양 761 200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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