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직 파업금지 입법하는 놈들 반드시 낙선시켜야!!!

얼마전 매스컴에서 전산직 관련 종사자들의 파업등 쟁위행위에 참여할수 없도록 법개정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는순간 욕 수마디가 나오더군요.
"미친 개자식들..   이런 개작식들 한국의 전산(IT)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알고서 하는 소리인가"
"개새끼들 지새끼들이 IT기술배워서 일해보지 그래~  썅노무 새끼들...."
"가만히 앉아서 의원입네 지랄떨며 배떼지에 기름칠이나 하는 새끼들이 개지랄을 떠는군"
(욕이 과해서 지송합니다.......... -.-)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전산직, IT 종사자들이 있을 겁니다.
요즘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처우에 얼마나 만족하시고 있으십니까?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LG나 삼성 SDS같은 대기업에서 입찰받아 하청을 받아 개발해 주는 개발업체에 근
무를 하고 있는분들이이거나 각 기업체의 전산실(공공기관의 전산실은 가급적 빼겠습니다. 왜냐면 일반기업체의 전산실에
비해 너무나 니나노판 대부분 이거든요 물론 열악한 환경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더러 게시겠지만)에 근무하는 분들일 겁니다.

한국에는 요즘 사오정이라는 말이 있죠?
그러나 한국 IT개발자 사이네는 삼오정 이라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즉 35세가 넘으면 PM(Project Manager)를 하던가 아님 아예 전산직을 떠나야되는 상황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근무환경이 좋은거냐?  결코 아닙니다.
일반사무직이나 일반근로직에 에 있는분들이 보면 멋들어진 컴퓨터에 좋은 의자에 휘황찰란한 화면에
고풍스럽게(?) 일하는 이들의 모습이 마치 SF영화에서 보이는 폼나는 직종처럼 보일지 모르나 실상은
그렇지를 못하죠..

일반직에 비해, 엄청난 야근과 밤샘, 철야는 기본에  개발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같은경우는
잦은 출장에 파견 근무까지..

거기다 한국의 전산직종은 거의 모든일에 전지전능의 수준을 요합니다.
자기 기술개발과 유지는 기본이고 거기에 보태어, SI개발업체 근무자들인경우 개발을 위해
기업전반적인 업무(생산,구매,자재,회계,영업..,)프로세스 파악은 기본에..,
심한경우는 기획적인 일까지 떠맡아 일을하게 되죠,  거기에 보태어,  일반대기업 전산직 같은경우는 그나마
기업내의 업무용컴퓨터c는 그나마 외주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으나,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경우는 또 이것마져도
맡아 일을 하게됩니다.
거기다 네트워크 유지/보수/운영까지..,   
이것이 한국의 전산(IT)직종 종사자들이 대부분 처하고있는 근무환경이랍니다.

그런데 이들이 과연 이마만큼의 대우를 받고 있을까요? (기술적부분과 노동적인 부분이 반영된)
천만에에요. 거의 없습니다.

이의 원인(처우가 형편없는)은 한국의 IT직종의 현실을 무시한체 어정쩡한 그리고 단기적 기술의 IT인력 양성에만
매달린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문제가 가장 크겠죠.

그런데.., 이제 와서 파업금지법 만들어 IT종사자들이 파업하면 감옥에 넣겠다고요?
정말 쌍욕이 나오는 대목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 이시간도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열심히 근무하시고 있는 여러분..,
이런 새 대가리 같은 국회의원놈들, 정말 앞뒤는 개념없이 주먹구구식 법을 만들려는 이런 작자들을
과연 우리가 세금을 퍼줘가며 개판치는 꼴을 보아야 할까요.

정말 밥값도 못하는 밥버러지 같은 작자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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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직 파업금지 법제화 추진 
 

금융업 등 각 사업장의 전산시설 종사자는 파업 등 쟁의행위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민주당 구종태 의원 등 여야 의원 30명은 각 사업장의 전산시설은 쟁의 행위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가동하도록 하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 계법 개정법률안을 9일 국회에 제출했다.

구 의원은 제안이유에 대해 “행정기관이나 금융기관, 기업 등 어느 조 직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주요 업무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처리하고 있어 전산시설의 가동 중단은 사용자 측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국민경제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업 등은 전산시설 종사자가 노조의 핵심을 이루고 있어 이 법안이 노조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발할 가능성이 높아 법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준혁 기자(hyeo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