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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7719] 매월 하던 오프모임을 격월로 변경합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951 읽음    2003-08-26 05:59
DSCF0082.JPG 311KB 스패로님, 만해님, 레조님
요즘 경기가 많이 안좋아서인지, 최근 들어 오프모임에 참석하시는 분이 조금씩 줄어들어 10여분 정도를
오가더니, 지난 토요일의 오프모임에는 저까지 합해서 네분만이 모였었습니다.
작년말까지만 해도 매번 오프모임마다 항상 20명 이상이 모였었는데 말이죠.

오래된 회원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볼랜드포럼의 오프모임은 원래 격월로 열렸었습니다.
그런데 참석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자주 하자는 요청도 있고 해서 월 1회로 하게 된 거였지요.

사실 오프모임이란 게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정보와 정담을 나누자는 것이니, 이렇게 모이는 분이 적어서야
정기 오프모임을 매월 실시한다는 게 별로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지난 토요일 오프모임에서 앞으로는
격월로 오프모임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니깐, 다음 오프모임은 10월이 됩니다.
공지사항에 쓸까 하다가, 뭐 그렇게 기쁜 소식도 아니고 하니까 그냥 자유게시판에 씁니다.

사족...
저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기도 하고 바쁘기도 하니 매월 오프모임을 참석하는 것이 그동안 적잖이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만(올해 들어서는 식구가 하나 늘어서 더욱 그렇네요), 거의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참석을 해왔습니다.

볼랜드포럼의 오프모임에 한번이라도 참석해보신 분은 동의하시겠지만, 포럼의 오프모임은 단지 개발에 대한
정보만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개발 분야에 있는 분들의 경험들을 나누면서 개발자로서의 시각과
안목을 넓혀주는 좋은 자리가 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는 태생적으로 회사나 학교 등 자신의 영역
내에서만 활동하기 쉽고 또 업무적인 만남 외에 인간적인 만남을 갖기가 어려운 면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더욱 오프모임을 빼먹지 않고 자주 개최하고 또 꼭꼭 참석하려고 애써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오프모임에 전체 참석자 수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뉴 페이스도 줄었네요.
작년말까진 오프모임마다 처음 참석하는 새로운 얼굴들이 네다섯분씩은 되었었는데 올해부턴 두세분 정도로
줄어있었군요.

갑자기.. 몇년 전에 운영하던 천리안 프로그래머포럼 오프모임이 생각나네요.
전성기때는 30~40명씩 우글우글 왁자지껄했었는데, 피시통신의 인기가 조금씩 수그러들면서, 언젠가 한번은
오프모임 약속장소에서 저혼자 세시간 동안 기다리다 돌아온 날이 있었습니다.
뭐 결국 그 날이 프로그래머포럼의 마지막 오프모임이 되었지요.
꽤... 서글픈 날이었습니다. 돌아오면서 소주 몇병을 사다가 혼자 퍼먹다가 뻗은 기억이 납니다.

아, 그냥 문득 기억이 났을 뿐이고요. 엉뚱한 상상은 금물~!
10월에 다시 만납시다. 두달만에 만나는 만큼, 좋은 소식들을 더 많이 마련해서리 왕창 풀어놓겠습니다.

기럼...
kongbw, 광양 [kongbw]   2003-08-26 10:34 X
에고~~ 요번 9월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2달은 기다려야겠내요..
벌초만 아니였어도 갔을텐데... 담에 뵈야겠내요   ^^;
에고. 아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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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9 매월 하던 오프모임을 격월로 변경합니다. 박지훈.임프 951 200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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