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집 주인이 바뀌었는데 대대적으로 개보수를 한답니다. 요즘 유행하는? 리모델링을 할 예정인 듯 합니다.
아무튼.. 17일 이사해야 해서 짐을 싸고 있는디.. 한달전쯤 케이블모뎀이 고장나서 공사하던 도중 사고발생으로 애지중지 모셔둔 종이 에바의 한쪽 다리가 망가졌고.. 그 뒤에 전동건 사격하다가 튀어나온 총알에 가슴 관통상을 입더니만 어제 짐싸느라 잠시 한쪽에 치워놨는데 엎어지면서 왼쪽어깨 탈구...
덩치가 너무 큰 관계로 박스에 들어가지도 않고.. 여러모로 처치곤란이네요. 아쉽지만 버리고 갈까 생각중입니다. 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