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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7815] 오늘도 명언하나~~~~ ^^;
kongbw, 광양 [kongbw] 788 읽음    2003-09-18 01:12


   자기 부모 나이를 알지 않으면 안 된다.

                       < 논어 >



군대 있을 때였죠...

자대 배치 받고 제 분대장이 된 고참이 저를 앞에 앉혀 놓고 묻더군요...

"너희 부모님 생년 월일 읊어봐~~~"


흐... 대답을 제대로 못해서 엄청 깨졌습니다.


바로 알아 오지 않으면 군생활이 꼬인다는 게 과연 어떤건지 알게 해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더군요


그 때 느꼈지요...


난 불효자식이였구나.... 부모님 생년월일도 모르고.....


바로 집에 전화를 해서 작은 누나한테 물어보니

한숨 부터 쉬더군요...   그리고 바로 답해주는거 아닙니까...


그나마 엄마나 아버지가 바로 받지 않아서 다행이였지.....



오늘...

자기 가족들 나이와 생년월일을 한 번 기억해 봅시다

그리고 잊지 맙시다~~~


가족 사랑을 작은 실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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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5 오늘도 명언하나~~~~ ^^; kongbw, 광양 788 200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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