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들어 신작의 홍수더군요. 기존에 재밌게 보던 것들이 마무리 되면서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애니메이션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들을 몇 편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앞장서라! 크로마티고교
'멋지다 마사루'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같은 감독이 감독했습니다. 현재 4편까지 나왔습니다. 당나귀에서는 cromatie 혹은 cromartie로 검색해 보시면 나올겁니다.
내용은.. 안가르쳐드립니다. 캬캬캬
시작 맨트를 적어보죠. 분위기 파악 확실하게 될겁니다.
'전략. TV앞의 시청자님들께. 이 애니에 나오는 녀석들은 불량합니다. 그러므로 결코 이 애니의 흉내는 내지말아주십시오'
음... 정말 불량합니다. ㅋㅋ
2. 그대가 바라는 영원
원작은 동제목의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당연히 게임에선 19세 미만 관람불가 화면이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닙니다. 원래 이쪽 취향이 아니라서(.... 진짜라니깐...) 안보려 했던건데 스토리가 엄청 탄탄하다는 말을 듣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스토리.. 정말 탄탄하군요. 상당한 최루성이고 스피디한 전개, 일본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게임이라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암튼 강추!
3. 강철의 연금술사
이것도 상당히 재밌네요. '연금술'을 다루고 있는데.. 나름대로 진지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자신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금단의 영역인 인체연성을 시도하다가 한쪽 다리를 잃고 그 와중에 신체를 잃어버린 동생의 영혼을 옆에 있던 갑옷에 정착시키기 위해 한쪽 팔을 잃어버린 형과 그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연금술이란 물질의 구성을 이해하고
분해하여 재구성하는 과학기술이다
그것은 잘 하기만 한다면
납에서 황금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과학인 이상
거기에는 대자연의 원칙이 존재하고 있었다
질량이 1인 것에서는
1인 것밖에 만들어 낼 수 없다
등가교환의 원칙
등가교환의 원칙은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대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것은 과연 교훈인 것일까
사람은 무언가의 희생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4. 플라네테스
미래에... 우주에 떠다니는 쓰레기(데브리)들이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린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이런 데브리들을 수거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상당히 우주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스토리도 탄탄.. 10월 신작 중 가장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애니메이션인데 역시나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짱!
항상 빼놓지 않고 보는건 이정도 인 것 같군요.
하나 더! 대장금도 열심히 보고 있슴다. 캬캬
백수의 여유라..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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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href=... 이런 식으로 쓰셨더군요. img src=... 이렇게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