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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8066] Re:매트릭스3를 보고 왔습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940 읽음    2003-11-08 00:32
만해님, 전 마지막 장면의 아키텍트와 오라클의 대사를 자세히 못들었네요.
뭔가 꽤 중요한 의미가 있는 듯 했는데..

너무 화려한 액션들에 눈이 쏠리다보니, 2편에서 제시된 철학적 의문들에 대한 답들을 찾아보지 못했어요.
아마 대부분의 다른 분들도 비슷할 듯 하네요. (액션이 정말 대단합니다. 2편보다도 훨 능가하는...)

제 생각에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생각해보면, 마지막의 아키텍트-오라클의 대화, 그리고 네오의 생사 여부,
아키텍트-오라클과 기계 대빵의 관계, 네오가 갇혔던 이유, 매트릭스의 모든 사람들이 사라진 듯 한데 그 의미,
그리고 모든 사람이 사라진 것이라면 매트릭스가 더이상 의미가 있는가의 여부 등등입니다.
(나름대로는,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스토리 짐작을 하지 못하게 하려구 조심...)

영화 자체와는 관계없이 극장에서 있었던 일로 지금도 기억나는 것...
딴 영화들의 예고편이 모두 끝나고, 언제나처럼(1, 2편에서처럼) 흐르는 녹색 글자들로 첫 장면이 시작될 때
같이 영화를 기다리던 관중들로부터 우레같은 박수가 쏟아졌던 것이었습니다.
월드컵 응원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극장에서 같은 영화를 기다렸던 사람들 사이에서 그정도의 감정적 공감대가
이루어지다니.. 신기하더군요.

그럼...


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마나님이랑 코엑스에서 새벽 2시에 시작하는 걸 보고 왔습니다. (차를 운전하고 다니니 이럴 땐 편하군요)
: 상당히 큰 기대를 했는데, 제 기대를 100% 충족시키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93~95% 정도 되겠네요. ^^
:
: 안보신 분들을 위해서 스토리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고...
: 2편이 나온 이후에 떠돌던 출처 불명의 각종 추측들 중 심오(?)하거나 지나치게 오버한 것들은 다 틀렸습니다.
: 그리고 결말을 내는 방식이 좀 의외였습니다.
:
: 그리고, 액션의 강도나 완성도로 봐서는 1편이나 2편을 확실히 능가합니다.
: 정말 다시 보고 싶은 화려하고 멋진 장면이 많이 나오더군요.
: 또 네오와는 직접 관련이 없지만, 시온에서의 전투 장면도 아주 볼 만합니다.
:
: 참고로...
: 보러 가시는 분들은 영화가 끝난 후 보너스 영상(2편에서는 예고편이 나왔죠)이 나오지는 않으니 헛되이
: 기다리지 마세요. (마나님이랑 둘이서 그 긴 자막을 끝까지 다봤답니다. --;;)
:
: 그럼...
:
강재호.만해 [greenuri]   2003-11-08 04:25 X
더 궁금한건 네오가 소스에서  아키텍쳐를 만나고 아케텍처가 무엇을 원하는가 물어 봤을때 왜 "free"가 아닌 "peace"를 애기 했는지 그것도 궁금해요
왜 자유가 아닌 평화를 원 했을까 ??? 넘 고차원적인 영화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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