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주 내내 감기 때문에 고생을 했었습니다.
처음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싸나이 체면에 간호원 누님께 엉덩이를 보이는 게 싫어서.. -_-;
며칠 있으면 나아지겠지...
잠 좀 푹자면 나아지겠지...
밥 좀 배부르게 잘 먹으면 나아지겠지...
하고 개기다가 결국에는 감기를 키워버리고 말았지요...
콧물 찔찔 흘리고 제채기에 항상 머리가 지끈해서 고생했는데
감기약 2000원 짜리 하나 사서 먹고 자고 있어나니 다 나아버리내요 -_-;
바느질 한 번이 제봉틀질(?) 면하게 해준다는 서양 속담(?)이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감기다 싶으면 제깍제깍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합시다!!!!
감기는 만병을 일으키는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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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1 년에 딱 한번 정도 독한 몸살 감기를 걸리긴 하지만 ...
그때마다 악으로 깡으로 버팁니다. 오히려 그래서 인지 1 년에 딱 한번만 오는군요~~
악으로~~ 깡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