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넘 사진들중에서 잘 나온 거 몇개 골라서 올립니다.
요즘같이 피곤한 때에는 퇴근 후에 아들넘 두손 붙잡고 같이 노는 게 거의 유일한 낙... ^^

며칠만 있으면 10개월이 되는데...
저와 집사람이 다 직장을 다니느라 낮동안엔 장모님이 봐주시고 계시는데요.
장모님이 버릇을 잘 들이신 건지 아님 천성이 순한 건지, 잘 울지도 않고 방긋방긋 넘 잘 웃습니다.
바깥 나들이를 엄청 좋아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웃는 얼굴을 잘 보여줘서 넘 구엽답니다.
한가지 걱정이라면, 왼손 엄지를 넘 빨아대는 통에 엄지가 불어 커질까봐 그게 걱정... --;;;;

오늘은 집사람도 워크샵엘 가고, 장모님이 아들넘까지 데려가버려서리 집엔 저 혼자.. 넘 썰렁하네요.
넘 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