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밤에 운영진 정팅을 하는데요.
어젯밤 운영진정팅에서 신임 총무이신 레조님께 물어보니, 저번에 잔고 보고를 한 이후로 기부금을 내신 분이
더 있어서 다시 한달치 정도가 더 모였다고 하네요. ^^ 그러니까 이제 1월말에 납부하는 비용까지는 마련이
된 거랍니다.
참고로, 호스팅 비용으로 한달에 19만6천원이 소요됩니다.
아마도 오늘 중으로 총무님이 다시 현황보고를 공지로 올리실 겁니다.
현재 포럼에는 웹 서버와 파일 서버 두대의 서버를 운영중인데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지난주부터는
한대를 헐값에라도 팔아치우고(요즘 중고 서버 값이 개값) 좀 무리가 되더라도 한대만 운영할까도 고민해
왔습니다. 사실 당장의 상황에서는 억지로 얹으면 한대로도 운영은 가능합니다만 더 확장하려는 계획들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고 해서 두대로 운영해왔답니다.
그런데 당장은 아니지만, 다행히도 곧 뭔가 방법이 생길 거 같습니다. 좋은 소식이죠? ^^
그러니 너무 걱정들 하시지는 마시구요.
(좀 여유가 있는 한 회원분이 어떻게든 도와주시겠다고 나서셨답니다)
회원분들이 걱정하실까봐 오래전부터 모금을 주저했던 건데.. 결국 걱정을 끼치게 되었네요.
어쨌든 생각보다 많은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져서 포럼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잘 넘긴 것 같습니다.
기부금을 내신 분들이든 마음만 안타까웠던 분들이든, 마음써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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