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눈 중에서 첫눈이 이렇게 많이 오는 것은 첨인 것 같습니다.
여섯시 반에 출근하느라 나와보니 이미 눈이 1cm? 정도는 쌓여 있더군요.
첫눈인데 설마 더 내리랴 싶어서 우산을 안갖구 나왔는데, 여의도에 도착하니 으잉? 눈이 마구 쏟아지더군요.
전 빙판엔 정말 질색인데... 언제쯤 그치려나...

p.s. 첫눈이 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이라고 하지만...
새벽에 눈내린 걸 보고 집사람을 깨웠다가 쿠사리만 먹었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