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을 굽고 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가네요.
용량도 용량이려니와 그 양이 110편에 달해서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잊어버리자니 이미 한달간 꾸준히 구어오고 있고... 그래서 지난 주말에 눈에 불을 켜면서 나머지
편들을 다받고나서 -_-; 오늘까지 열심히 구우면 일단 정리될듯합니다.
그외에 더 파이팅이나 기타등등 에니들은 은영전 구우면서 비폐해진 인내력의 한계로 삭제 했습니다. --;
쩝... 모으고 볼때는 좋아도 막상 치워야할때 이렇게 골치를 썩히네요..
이번 은영전을 끝으로 -_-; 지금같은 수집욕은 버려야할듯 합니다. _~_;
책을보는 사람의 여러 유형중에 다독과 장서를 들 수 있는데...
많은 책을 읽는 사람과 많은?책을 보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둘다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만...
에니에대해서는 장서의 방식 보다는 그냥 다독의 방식이 좋을듯 합니다.
정말 좋은 에니라 생각된다면... -_-; 돈모아서 DVD 사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은영전 구우면서 소비한 한달이라는 시간이 비록 짜투리 시간들일지라도 새삼 너무나 아깝습니다. T-T
돈주고 살 수 없는 시간들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다니...
분명 돈이 더 들지 모르지만 DVD 사면 보관하기도 좋고 보기에도 더 잘 에디팅 되어있을것을...
인터넷(와레즈)에서 구한 에니들은 그냥 보고 지우는 습관을 갖는게 더 행복한 습관인것 같습니다. T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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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번이나 하드를 날릴뻔 했지만 그래도 이건 고이 간직 하고 있네요
용량만 12기가 가까이 되는 본편 110편과 외전 5부 그리고 영화판 3편
한번씩 다시 보면 넘 재미 있어요 다만 자막이 싱크 안 될때 일본어를 어떻게 해석 해야 하는 고민에 은영전 책자의 대사를 되새겨 보기도 합니다.
원하시면 제가 구워서 가지고 갈까요? 약 20장 가까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