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흑...
이제 전시회도 끝나고, 프로젝트 잔금도 다 받았고.. 거의 최종적으로 1호기와 2호기 기계가 납품된 업체에 프로그램만 설치해 주면 됩니다. 오늘이 그 날입니다.
이것저것 손보고 좀 더 좋게 만들어준답시고 프로그램 이리저리 헤집어놓고 25일날 하루 날 잡아서 처리하면 되겠지 하고 있었슴다.
문제는..
여친과의 점심 약속을 깜박 하고 있었다는거였죠.
게다가 25일저녁에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를 보러가기로 갑작스럽게 약속이 잡혀버렸다는게 더 타격이 컸죠.. ㅠ ㅠ
결국 25일 하루 웬종일 프로그램 건들지도 못하다가 26일 새벽 0시부터 작업시작.. 지금 대충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싸들고 가는 일만 남은 것 같네요.
하나 결국 해결 못한것이 있어서 걍 감춰버렸습니다. 안보여주면 그만.. ^^
근데 엄청 피곤하네요. 며칠만 있음 서른셋.. 어흑.. 밤세우는건 이젠 무리일려나..
몰아치기 하지 마시고 평상시에 조금씩..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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