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구요...
일단!!!
여기 한 번 방문해 보세요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100&no=146704&rel_no=1&index1=1
이런 국회의원 십장생, 십센치들!!!!
다음은 위에 주소에 있는 오마이 뉴스 기사를 그대로 옮겨 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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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
금배지가 막는 사업 우리가 해낸다
[공동캠페인] 민족문제연구소-<오마이뉴스> 성금모금 협약체결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오마이뉴스(news)
▲ 친일인명사전 발간 기금모금 공동캠페인 협약식을 가진후 양 기관의 대표자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조문기 이사장,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정운현 편집국장. 뒷줄은 차영조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
ⓒ 김진석
[제2신 대체: 8일 오후 4시 30분]
오마이뉴스가 나서 주십시오..
조회수:21 , 추천:3, 반대:0
Francis(Francis), 2004/01/07 오후 10:39:42
우리는 오마이뉴스의 회원이자 국민입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정정당당하게 여론의 수치를 보여줍시다!
그 선상에서 오마이뉴스가 모금 창구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제안을 받들겠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친일문제 전문연구기관인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공동캠페인 <친일인명사전 발간, 네티즌의 힘으로!>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조문기 이사장, 임헌영 소장, 그리고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 정운현 편집국장은 8일 오후 3시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네티즌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두 기관이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위한 성금모금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오마이뉴스> 독자 '참세상(kimhr)'이 7일 낮 첫 제안(아래 1신 참조)을 하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적극공감'을 표시한지 만 하루만에 이뤄진 결정입니다.
1차로 3.1절까지 1억원 모금 목표
국회가 전액 삭감한 친일인명사전 발간 예산 5억원(2004년도분)을 네티즌의 힘으로 모읍시다.
1차적으로 3.1절까지 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합니다. 한 네티즌의 제안처럼 1만원씩 5만명이 동참하면 5억원이 됩니다. 기본단위를 1만원으로 하되 상한선은 특별히 두지 않겠습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네티즌은 민족문제연구소 명의로 8일 오전에 새로 개설된 아래의 통장에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좌번호>
- 국민은행 010901-04-036092 예금주: (사) 민족문제연구소
- 농협 031-01-436086 예금주: (사) 민족문제연구소
캠페인에 참여하는 입금자 명단과 입금액수는 매일 <오마이뉴스>에 중계할 예정입니다. (입금자 중 특별히 익명을 요구하실 분은 미리 <오마이뉴스>에 메일(edit@ohmynews.com)로 알려주십시오) <오마이뉴스>의 임직원 57명은 8일 1인당 1만원씩 57만원을 냈습니다. 또 <오마이뉴스> 회사명의로 1백만원을 냈습니다.
공동캠페인 협약식에서 조문기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은 "8.15 해방 이후 그간 살아온 보람을 처음 느낀다"고 소회를 피력하고는 "오늘의 시작이 횃불이 돼 국민적 호응을 얻어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석한 임헌영 소장은 "일제 때도 독립자금을 낸 사람은 지배층이나 재벌들이 아니라 일반국민들이었다"며 "이제 네티즌들이 일어나 친일파를 청산하고 살만한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습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도 "한 네티즌의 제안에 많은 독자들이 뜨겁게 공감하는 것을 보고 민족정기가 살아있음을 느꼈다"면서 "이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친일문제전문가인 정운현 편집국장을 비롯해 민족문제연구소측과 공동기획으로 친일인명사전 편찬과 관련한 각종 뉴스를 지속적으로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 공동캠페인은 반듯한 민족국가를 염원하는 네티즌들만의 사업은 아닐 것입니다. 이 사업에 동의하는 뜻있는 시민사회단체와 기업,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성원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 어떤 내용을 담고 어떻게 편찬되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충신.열사나 효자.열녀에 대한 기록은 수도 없이 많지만 간신배나 반민족행위자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주축이 돼 편찬중인 <친일인명사전>은 일제하 친일 반민족행위를 한 자들의 행적을 정확한 자료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만드는 인명사전이다. <친일인명사전>에는 이밖에도 각종 친일단체, 그리고 관련 참고문헌 등도 같이 실린다.
반세기에 걸친 식민통치 기간 동안 일제에 아부한 자들은 그 수를 이루 헤아리기 어렵다. 그러나 그들의 죄상을 입증할 자료가 부족하기도 또 이른바 '생계형 친일'의 경우 참작할 여지도 없지 않다. 즉 증거자료가 충분하고 악질적인 인사들만 대상으로 한정함을 분명히 밝혀둔다.
아울러 <친일인명사전>에 실릴 대상자는 그 수가 적어도 수 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반민특위 당시 조사 대상자로 3천명선이 거론된 바 있으며, 지난 2002년 민족정기 의원모임에서 친일파로 708명을 발표한 바 있다.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하는데는 거액의 자금은 물론 연인원 1천명 이상의 전문 고급인력이 동원될 전망이다. 특히 자료수집과 정리에 막대한 인적, 물적 투입이 불가피한데 전체 사전 규모는 백과사전 30권 정도로 예상된다.
2001년부터 시작된 사전 발간 사업은 2002~2004년에 걸쳐 사전에 등재할 인물 선정기준 수립과 해당 인물의 친일행적을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확보에 전념하며 이후부터는 편찬위원회가 확정하는 '친일파' 규정에 따른 인물선정과 집필을 진행, 2005년에 사전 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 정운현 기자
[제1신 : 7일 오후 3시]
(친일파 청산 특별법 제정촉구와 함께 최근 국회에서의 친일파 인명사전 예산 전액삭감을 질타한 7일자 [정운현칼럼]에 대해 한 네티즌이 성금모금으로 인명사전 발간비용을 마련하자고 독자의견란을 통해 제안해 왔습니다. 참고로 내년도 발간사업 예산은 5억원이라고 합니다.
'참세상'이라는 ID를 사용하는 이 네티즌은 국회에서 편찬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 얘기를 듣고 "분개하다 못해 너무 슬펐다"며 "국가가 회피하는 일을 서민대중의 힘으로 해내 반민족행위자는 언젠가는 준엄한 역사의 칼날 앞에 서게 된다는 교훈을 남겨주자"고 역설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은 '참세상'님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편집자 주)
<친일인명사전> 발간비용을 모읍시다
조회수:25 , 추천:2, 반대:0 참세상(kimhr), 2004/01/07 오후 12:54:33
지난 연말, 대한민국의 국회에서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의 예산전액을 삭감했다는 뉴스를 듣고, 분개하다 못해 너무 슬펐습니다. 총선을 앞둔 선심성 예산으로 수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추가하면서, 그에 비하면 그야말로 코딱지 만한 몇 억원의 예산을 그렇게 잘라버리다니!
흥분한 가슴을 누르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비록 작은 돈이지만 그 돈이 지닌 의미는 수천억원, 아니 수조원의 돈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적 작업임을 그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더군요. 그들에게는 이 한 질의 책이 담고 있는 '역사의 준엄한 평가'가 어찌 두렵지 않으리오.
관련기사 [정운현칼럼] 다떨어진 헌 고무신짝을 부여잡고
대한민국 국회가 친일파 청산 특별법 제정은 고사하고, 지난 수년간 몇몇 사람들이 온갖 간난신고의 노력 끝에 겨우 국가예산에 반영된 이 작은 예산을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데는 민족사 앞에 반성할 줄 모르고 철저히 반역사적일 수 밖에 없는 주류국회의원 집단의 가족사와 계급적 기반 때문이겠지요.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은 한국현대사문제의 핵심인 친일문제를 현재적 단계에서 명료하게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현실적으로 성과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법률적 재단 못지 않게 사실적으로 그들의 행위를 활자를 통해 명시적으로 청산하는 역사적 결과가 될 것입니다. 그 토대 위에서 우리는 또다른 논의를 진행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국가기관인 행정부와 입법부와 사법부까지 몰역사적인 부끄러운 상황이라면 남은 것은 살아있는 국민의 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비록 소수일지라도 올곧은 역사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나서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 마치 촛불 하나 하나가 모여 광화문을 뒤덮었듯이.
제각기 분개하고 허망감만 느끼다가 또 잊어버리지 말고 소수일지라도 뜻을 모은다면, 국민들의 힘으로, 우리들의 손으로, 역사의 이름으로 <친일인명사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이 작업은 민족문제연구소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며 간단없이 준비해 왔고, 머잖아 출판에 돌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마이뉴스>를 매개로 하든지, 아니면 민족문제연구소를 창구로 하든지 국회에서 삭감한 예산 만큼은 네티즌의 힘으로라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 발간 예산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십억대가 넘지 않을까 짐작됩니다만), 한 번 해볼만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직접 발간비용을 모금하는 방법과 출판하면 구입하겠다는 예약제도를 만들어 책 값의 예약금을 미리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더 좋은 방법을 제안할 수도 있겠지요.
개미처럼 작은 정성들을 모아서 국가가 회피하는 일을 서민대중의 힘으로 해내 이제는 정말 반민족행위자는 언젠가는 준엄한 역사의 칼날 앞에 서게 된다는 교훈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 줍시다. 아니, 우리 당대에 그런 열망을 이루어 봅시다.
그것은 어제의 일이 아니요, 오늘 지금 현재 진행형의 사건이요, 나아가 내일 우리들의 세상을 희망의 세상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 속에 얼마나 역사적 함의가 담겨있는지는 우리 스스로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천 가능한 창구가 제안되고, 이 꿈이 실현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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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열 받아서 방금 전에 1만원 쏘고 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 10만원 정도 내고 싶었지만.... T_T
에구... 로또 대박 터트린 분 중에 한 분 정도 크게 쏘시면 좋을 것을...
이런 XXXXX 같은 짜슥들
올해 4월에 한 번 보자...
뒷말 : 이런 글이 행여나 게시판 분위기를 흐리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단 몇 명이라도 좀 더... 조금이라도 더 이런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감기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평소 물을 많이 드시는게 감기 예방에 참 좋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