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을 하면 남을 속일 뿐이지만 양심을 거스르는 일로 남을 속이게 되면
비록 상대가 눈치 채지 못했다 하더라도 자신은 도둑이 되는 것이다.
말만 그럴 듯하고 행동이 일치되지 않으면 그 또한 도둑이 되는 셈이다.
세상을 속여서 물건이나 명성을 훔치는 잘못은 크다.
그러나 마음을 속여서 자기 자신을 속이는 잘못은 깊다.
< 신음어란 책에서... >
어제내요...
제가 학교서 공부하는 방에 다른 팀이 들어왔습니다.
원래 한 방에 2팀이 공부를 하는데 제가 있던 방에는 한 팀만 지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팀이 제가 얹혀사는 방으로 이사를 올 때 LCD가 아닌 CRT 모니터를 4대나 들고 오는게 아닙니까...
CRT 모니터가 그렇게 반갑기는 처음이였습니다...
왜냐구요...
모니터 발열 때문에 방이 약간이나마 따뜻해지거든요...
더군다나 19인치... 모니터이다보니.... 따끈따끈 하더군요...
이상 추위에 몸을 떠는 불쌍한 학생이였습니다.
뒷말 : 까스 버너나 하다 못해 헤어 드라이기를 들고 가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런 엽기스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게 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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