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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8470] 오늘도 도올 강의를 하네요... ^^
남병철.레조 [lezo] 988 읽음    2004-02-09 18:56
이런류의 강의 치곤 시청률이 조금 있지만 사실 낮은 편입니다...
지난번에 녹화방청갔을때, 대장금 뒤에하면 그 덕을 좀 볼까 했는데 그 사이에하는 십여분의 광고때문에 채널 다돌려서 대장금 덕본건 없다고 우수개 소릴하던 기억이납니다... ^^

1강에서 현직 대통령이 죽는? 이야기를 방송에 다뤘다고 말이 많아서 3번정도 자중?하는 분위기로 말랑말랑하게 하다가 5강에서 또한번 썩은~이란 분위기로 강의해서 시끌했는데 오늘하는 6강은 어떤게 있을지...
(사실 5강까지 직접 방청했기에 정말 많이 짤려서 아쉽기도했습니다. ^^
게다가 5강에서 자료를 보내준 사람에 대해 꾸짖는 대목이 있는데 실제 강의에선 그 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그런 행태를 하는 말이라는 식의 오해를 푸는 대사가 곁들여 있었습니다. 그게 짤려서 혹 오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_-; 편집은 누가 하는지.. 쩝...)

아무튼 방송으로 나오는 강의는 심한 말들을 상당수 잘라내어서 만든 하나의 작품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크게 실제강의의 의도를 거스를만큼 편집되는것은 아니기에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예전부터 신경쓰인것이기도한 우리 조상에대한 바른? 인식의 장이 너무 부족하다는 현실...
어릴때 인물사전이 포함된 백과사전이 유행할때 본 그런 인물들에 대해서 좀더 현실적이고 살아있는 내용을 체험하고 싶었는데 재밌는 강의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강의중에 항상 하던 말씀이었지만...
자신의 사적? 외적? 비판이아니라, 자신이 강의에서하는 논리를 비판하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잡다한 시비가 많았으면.. --; imbc 게시판 가면 이해가 가실것입니다.
하도 답답해서 저도 한마디 적은적이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대중 강의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는
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_-; 목에 가래끼는 소리좀 내지말라거나... 쩝~ )

imbc가하는 유료화 정책도 사실 맘에 안드는게 각편당 500원을 매번 내는게 영~ --;
이제는 미디어 파일에다가 로컬 플레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사이트 연결이 되더군요...
그냥 적당히 스트리밍 다운로드도 찝찝하게 되었습니다. --;
차라리 노자강의때처럼 CD로 나오면 좋을텐데...

오늘 강의는 저도 못본것이라 기대됩니다. ^^
oseb [oseb]   2004-02-09 19:10 X
저도 1강~5강까지 다 봤습니다. 특히 5강에서 우리나라의 목표는 민주가 아니라 반부패라고.. 개/쌔/끼/들을 큰 소리로 지적할 때 속이 시원하더군요.
당나귀나 뉴스그룹에서 파일로 올라오던데.. 필요한 분은 그것을 이용해도 되겠죠.
kongbw, 광양 [kongbw]   2004-02-09 22:55 X
저기요... 병철님..
도올 강의 말이죠..

쉽나요?
재밌나요?
영양가있나요???

아직 도올 강의를 한 번도 안들어 봐서 말이죠....  ^^a

요번 강의는 책으로 나오려나????

남병철.레조 [lezo]   2004-02-10 00:10 X
노골?적이지만 재밌습니다. ^^
강의를 강의로 볼수있는 정도의 소양만 있다면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봅니다.
물론 언제나 노골적인건 아니지만...
평소 지나치기 쉽고 어렴풋이 감만잡고, 마치 알고있는듯 살던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더라구요.. ^^;
조해진 [mastercho]   2004-02-10 00:25 X
혹시 야심만만 할때 하는거 아닌가요? -_-;
남병철.레조 [lezo]   2004-02-10 01:39 X
음.. 그럴수도 있겠네요.. ^^
하지만 야심만만한건 당찬것과 가까울진 몰라도 부정적으로 봐야하는것아닌가 하는 느낌과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

사실 사람치고 자신이 영~찝찝한 느낌을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스스로 쌓아온 능력있는 사람이며 심지어 수십년간 노력한것이 분명한 사람일 지라도 웬지 비스듬히? 보고싶은 그리고 사소한것에 비스듬히? 생각되어지는것을 느끼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그러한 자신을 바라볼수 있고 한쪽으로 치우치지않도록 조심할 수 있다면 충분히 비스듬히 볼 자격이있는 사람이라 여겨집니다. ^^
(스스로 자중할 수 있기에...)

사실 전 박재희 선생님의 손자병법 강의를 들으면서 고전에 관한 흥미를 느꼇습니다.
그때가.. -_-; 첫회사에서 거의 반년가까이 월급 못받던 암울한 시절이라... 정신적으로 괴로웠었죠... ; 그때 손자병법의 내용을 현재의 벤쳐사장들과 빗데어 이야기하는데...
저의 찌들어가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분명히 현재 회사가 잘못된것이라는 확신을 세우게 되는데 큰 심리적? 도움을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병특이란 약점?도 있었지만 돈않주면서 굴러가는 회사 특유의 인간관계... 아실분은 다아실듯.. ^^;; )

단순한 학교 교육이 아니라 이런 정신적 확신을 갖을수 있는 교육이 어설픈 조기교육 보다 선행되는게 당연한 사회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소한 같이라도 ^^;;))
kongbw, 광양 [kongbw]   2004-02-10 09:27 X
으흠... 그렇군요...
많이 빼먹었지만 이제라도 꼭 봐야겠내요...  ^^;

말씀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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