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로 입니다.
어릴적 초딩 시절 학교 가는길은 멀고도 험한 모험에 길이 었음니다.
어린이 걸음이 느린탓도 잇고 학교가 멀기도 하고 40분에서 1시간은 걸린듯 합니다. (깡촌)
논두렁 밭두렁 개울 건너 멀고 험한 산을 넘어~
어느 가을 논에 갈대 같은것이 많은 곳에 지프라기 둥지 마치 새둥지 같이 생긴거 속에
조그만 쥐새끼들
들쥐 입니다..
아주 어린 그것들을 친구들이랑 잡아다가 .. 소를 키우는 친구 집에서 얻은 우유와 주사기로
우유 한방울씩 먹이면서 키운 어린시절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때 그쥐는 얼마나 귀여웠는지...
꼬리에 털은 없어 징그럽다 할수 있지만 들쥐는 등에 줄무뉘가 잇고 색깔이 다람쥐 같고 아주 귀엽답니다.
근데 결국은 신해철의 병아리처럼
땅바닥에 묻어야 했죠
그건 어쩔수 없는게...
학교 같다오고 우유 줄시간이라곤 학교끝나구 와서 달랑 몇시간 밖에 없으니
아마도 배고파 죽었을듯 합니다...
어째든 어릴적 추억 지금은 모두 지나간 아름다운 시간들 입니다.
찌게벌레 ( 사슴벌레라고 하죠) 그거부터 해서 그물들고 미꾸라지 잡고 새그물 처서 참새 잡고
산에 나무로 집같은거 짓기도 하고 (우리동네에선 본부 라고 했음돠) ...
아름다운 추억이 모두 이제는 먼 옛날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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