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
|
![]() 전 중 2때 시작했으니깐.. 그당시는 Apple ][ 였죠. 베이직과 어셈블러 했었습니다. 나이로 따지면 우리나이로 15살이니깐 만으로 14살.. 저도 37퍼센트에 끼는 셈이군요. ^^
한 20년 전이네요. 컴퓨터 시작한게.
Apple ][, SPC-1000, MSX, 패미콤, 마이티 등이 있었는데, Apple ][를 주종목으로 했죠. 어셈까지 완파?했는데, MSX를 보니 스프라이트를 지원해서(--;) MSX1, MSX 2까지 하고, 그때 쯤 IBM이 나와서 16Bit 640KB라는 어마어마한 메모리를 가진 컴퓨터를 다루게 됐죠. 여기서 C를 주력으로 어셈까지 했는데, 어째 스프라이트가 지원 안되는지 이상하더군요. 마치 Apple을 업글한 느낌이더군요. 정작 Apple은 (오픈 아키텍쳐를 버린) 막힌토시로 바뀌어 버리고... 참 오래전인데... 옛날에 고2 방학때는 컴퓨터가 집에 없어 효성 애플 전시장에 매일같이 출퇴근하던 기억이 나네요. 늦으면 자리가 없으닌까. 그때는 그런 열정이 있었는데, 지금도 바뀌진 않았습니다만... 컴퓨터가 무슨 인생의 목표도 아니고.... 태어날때 누가 정해 놓은것 같아요. 넌 커서 컴퓨터 해라... 천성이 딱 맞으니. 80년대의 대세?중 하나인 주산학원을 형이 다니다 실패?한 케이스를 발판으로 저는 피아노학원과 컴퓨터 학원중 한곳을 가게되었습니다. (컴퓨터를 형이 추천하는 바람에 떠밀려..;)
아쉬운건... -_-; 제가 프로그램을 정말 싫어했다는;) 물론 처음의 내용은 따라하고 적당히 하겠지만.. 10장?이었던가.. 2차원 3차원 배열 들어가면 그만 먹통이 되었습니다. 보통 학원 선생이면 아이를 구슬려가면서 상냥?한 면모를 보이는데... 절 담당하는 강사는.. ㅡㅡ; 다그치고, 위협?하는 언성으로 또 다그치고;; 아무튼 그렇게그렇게 6개월을 보내서 GW-BASIC을 수료한 기억이 납니다... 그 후에 16비트 반이라고 디스켓 사용하는 반에서는 상당히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단, -_-; 그뿐이었습니다. ㅎㅎ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C에 매료되어 접하게되었지만... 단, 그뿐입니다.. --;; (고등학교때 포인터하고 씨름하다 지기만하고 대학교에 간듯합니다 ㅋㅋ --; )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피아노 학원 한 1년 다녀서 기본을 다지며 예능인이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듭니다. ^^;; (물론 프로그래밍도 일만 아니라면;;; 아트라 생각합니다. ㅋㅋ) 하지만.. -_-; 피아노 비싸죠.. 특히.. ㅡㅡ; 그거 놓을 자리는 집에 없었습니다. ^^;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날 길러주셨는데.. 병특 3년 다니면서 별로 돈 모은것도 없어 또 집에 떨리는 손을 벌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ㅡㅡ;;; 쩝~ 자식은 돈덩어리입니다.. ㅡㅡ; 살기좋은 나라 만드세... 자식은 복덩어리입니다로 바뀌게... ;; 관련 글 리스트
|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