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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6] 볼랜드포럼의 존재 이유...
박지훈.임프 [cbuilder] 1461 읽음    2004-03-04 19:19
논쟁에 대해 글을 올리고서 문득 생각이 나서...

2001년 초에 볼랜드포럼으로 개편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저와 운영진에서 줄곧 생각해온 이 포럼의 모델은
동호회가 아닌 시민단체 혹은 소비자단체였습니다. 더 많은 회원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힘으로 무엇이든 잘못되어 있는 것들을 바로잡아가자는 취지였습니다.

많은 동호회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기피하는 정치나 종교 관련 주제에 대한 논쟁도 적극적으로 허용해오고,
다분히 소모적인 논란을 일으키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에 대해서도 최대한 삭제 등의 극단적인 조치는 자제해온
것은, 동호회와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운영자인 저와 운영진에서 생각하는 볼랜드포럼은
이미 동호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록 여러분들 중 많은 분들은 이런 제 생각과는 전혀 상관없이 나름의
판단을 하시겠습니다만.

이 포럼의 운영자나 운영진이 존재하는 목적이 이런 생각과 관련이 있습니다.
운영자, 운영진은 포럼의 운영비를 대는 사람도 아니고, 포럼 서버를 소유한 사람도 아니고, 열심히 질문에
답변하는 사람도 아니고, 광고글 지우는 사람도 아닙니다.
물론 현재 그러한 일들을 하고 있고 서버가 법적으로는 제 소유로 되어 있습니다만, 그것은 부수적인 문제일
뿐이지 핵심은 결코 아닙니다. 운영자, 운영진은 이 포럼이 생산적으로 돌아가고, 회원들에게 아주 조금씩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도록 회원들 사이의 조그만 힘들을 규합하도록 노력합니다.

이런 것들이 볼랜드포럼의 존재 이유입니다. 별 대수롭지 않은 것이긴 합니다만.
조금? 아주? 뜬금없는 글이지만... 오래전부터, 한번쯤은 여러분들에게 밝혀야겠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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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6 볼랜드포럼의 존재 이유... 박지훈.임프 1461 200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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