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자유게시판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8674] "탄핵 무효 선언때까지 광화문 촛불집회" 500여 시민사회단체 '범국민행동' 결성
박지훈.임프 [cbuilder] 765 읽음    2004-03-13 13:44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100&no=156949&rel_no=1&index=1

<범국민행동> 비상시국회의
"탄핵무효 선언때까지 매일 저녁 촛불시위, 1천만명 서명운동

"탄핵무효가 선언될 때까지 매일 저녁 촛불집회를 열겠다"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한-민 공조의 대통령 탄핵에 시민사회단체가 분노했다. 민주화를위한 교수협의회, 환경운동연합,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여성단체연합,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500여 시민·사회·학생단체는 13일 '탄핵무효·민주수호를 위한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을 결성하고 탄핵안 가결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오전 11시 YMCA 강당에서 열린 '제시민·민중단체 비상시국회의'에서 탄핵안 가결에 대응하는 조직구성과 시국선언문 작성 등에 관해 논의했다. 1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범국민행동은 향후 진행될 탄핵반대 범국민 1천만 서명운동과 근조리본 달기 운동, 13일 저녁부터 무기한으로 진행될 탄핵반대 촛불시위 등의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범국민행동은 "13일 저녁 6시 첫 촛불시위를 시작으로 탄핵무효가 선언될 때까지 (촛불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선언하며 "다음 주말인 20일에는 집중 범국민대회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작성되고 있는 시국선언문 초안에는 탄핵안을 가결시킨 야당에 대한 규탄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결 촉구, 범국민적 운동의 결의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탄핵정국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다소 늦었다"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정현백 여성연합 상임공동대표는 "탄핵정국이 너무나 급박하게 진행된 탓에 시민단체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고,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역시 '탄핵안이 가결될 것이라고 전혀 예측하지 못한 단체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전국민적 저항 거세져....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에서 집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주도한 3.12 의회쿠데타에 대한 전국민적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12일 KBS 등 방송3사가 실시한 긴급여론조사에서 "탄핵안 가결이 잘못됐다"는 국민이 약 70%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의회쿠데타에 저항하는 집회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12일 3만명이 국회앞에 모여 탄핵안 가결을 규탄한데 이어 13일(토) 오후 6시부터 광화문에 수만명이 모여 집회를 가진다. 시민사회단체들은 14일부터는 매일 저녁 7시 탄핵무효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대도시에서도 시민들의 규탄 열기는 뜨겁다. 12일밤 부산에서는 2천여명이 서면로타리에 모였다. 5.18 광주학살의 상처를 안고 있는 광주에서는 금남로에 모인 시민들이 "광주시민의 힘으로 쿠데타를 저지하자"고 외쳐댔다.

대전도 심상치 않았다. 2천여명이 모여 "국회타도"를 외쳤다. 보수의 도시로 알려진 대구에서도 8백여명이 모여 "이건 아니다"라면서 탄핵안을 가결시킨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규탄했다.

그러나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3월12일을 국치일로 규정하면서 비통과 슬픔에 잠겨있었지만 동시에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들은 "4.15총선에서 표로 의회 쿠데타 가담자를을 응징하자고"입을 모았다.



범국민적 시위로 반드시 국회 떨거지들의 쿠데타를 전복시킬 수 있습니다.
전 매일 늦게까지 있지는 못하겠지만, 끝까지 이번 시위에 함께 하겠습니다.
참여합시다.
oseb [oseb]   2004-03-13 14:41 X
오후 2시란 말 듣고서 서면에 나왔는데, 아직 집회가 준비되지 않았네요.
잠시 PC방에 왔습니다. 서울에서 6시에 모임을 가지면 이곳도 비슷한 시간대에 모여야 편할 것 같은데..
소식을 듣을 수 있는 창구같은 곳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저녁 쯤에 다시 여기 나와보야 겠습니다. 멀쭘하니 있을려니 어색하네요.
거리 표정은 토요일이고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특별한 느낌은 아직 없습니다.
학생들이 하교시간이라 시내에 많네요.
KBS 차량이 중계방송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모습이외에는 별다른게 아직은 없더군요.
류종택 [ryujt]   2004-03-13 16:58 X
오늘은 7시, 늦게 참여..
나이탓인가 쿨럭 ㅡ.ㅡ  요즘 장염에 위염..
먹는것도 부실한데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꾸 도지네..
집에서 약도 깜박하고 안챙겨 옴.. ㅜ.ㅜ

+ -

관련 글 리스트
8674 "탄핵 무효 선언때까지 광화문 촛불집회" 500여 시민사회단체 '범국민행동' 결성 박지훈.임프 765 2004/03/13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