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막나가는 꼴통들... 죽어가는 마당에 못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만...
다죽어가서 명이 꼴딱꼴딱하더라도, 그래도 정치인이라면 할 일이 있고 안할 일이 있습니다.
도무지 국민들의 여론이 이해가 안되니까 그 원인을 모두 언론사에 돌려 쉽게 해석하려는 꼴통 정치인들..
정말 대가리에 똥이 가득찬 이런 넘들을 과연 우리 국민들이 뽑았었나.. 우리 국민들은 똥과 된장도 구분을
못했나 싶어서 정말 통탄할 지경입니다.
무릇 가라든 진짜든 정치를 해먹으려면 눈치가 빨라야 하는 것이 제1의 생존 요건인데, 도대체 국민들이
왜 열받아있고 화를 내고 있는지 그 눈치도 못채는 이런 무능하기까지 한 꼴통들... 정말 싹 쓸어내야겠슴다.
언론과 국민 여론 사이의 관계를 굳이 따지자면... 언론이 수천만 국민들의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항상 야당의 눈치를 보며 '이넘도 나쁘고 저넘도 나쁘다' 식의 양비론으로
오히려 갈등을 조장해온 언론들을 국민 여론이 각성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그나마 정치권과 국민들 양쪽의 눈치를 보며 살벌하게 생존해온 언론 매체들도 욕하고 있는 판에, 그 정도의
기본적인 눈치도 없는 정치 꼴통들이 또 입을 벌려 역한 구린내를 풍기다니, 정말 하루라도 빨리 폐기처분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이 꼴통들이 국민들의 반대 여론을 언론탓으로 몰아가는 합당한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지금까지 해온 정치판에서는 언론을 적당히 구슬르거나 협박해서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어가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입니다. (혹은 한나라당의 경우 거꾸로 좃선같은 언론에 끌려다니기도 했죠)
그런데 언론사들이 그래도 정치꼴통들보다는 재빠르게 여론의 눈치를 채고 국민들의 민심대로 보도하고 있으니
이넘들은 상황파악도 안된데다가, 왜 이 언론사들이 갑자기 반항을 하나, 하고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똥만 가득찬 머리에서 나온 결론이, 언론사들이 현실적인 계산으로 열린우리당을 밀어주기로 하는
그런 음모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하고 생각해버리는 거죠. 아주 추리 소설도 참 그럴 듯 하지 않습니까?
그 꼴통들이 알고 있는 '국민'은 우리가 아닙니다. 허구헌날 찾아와서 힘좀 써주기나 청탁하고 한자리 바라면서
아부하는 약삭빠르고 야비한 넘들을 국민의 전부로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은 자신들보다 아는 것도 없고
미개하며 당연히 자신들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들을 뽑아준 주권자라는 의식을 못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이번에는 이넘들 싹 갈아엎어야 합니다.
매일같이 시위에 나가도 좀 냉정하게 마음 가라앉히고 하려고 해도 말입니다.
도대체 마음을 가라앉힐 여유를 안주고 마구 열받게 만드는군요.
며칠 시위에 참가하면서 목이 너무 쉬어 말이 잘 안나와서 오늘은 좀 자중하려고 했는데, 글렀군요.
민주당, KBS에 '전쟁 선포'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2004년 03월 15일
탄핵안 가결을 주도한 민주당이 KBS에 전쟁을 선포했다.
민주당은 또 노 대통령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민주당을 탈당하는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세 수위도 높였다.
조순형 민주당 대표는 15일 오전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어제 탄핵관련 편파 보도에 항의하기 위해 MBC와 KBS를 방문했는데 KBS 보도국장이 언론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만나주지도 않았다"며 "KBS는 국가 기간방송이자 공영방송으로서의 지위를 망각하고 특정인을 위한 보도를 하고 있는 만큼 국회차원의 대응은 물론 법적인 대응에도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00년만의 폭설때 기껏 1시간 정도 밖에 방송을 내보내지 않았던 KBS가 14일에는 '대통령 탄핵, 국민은 없다' 등 선정적인 제목으로 무려 13시간 긴급 프로그램을 편성해 보도했다"며 KBS를 비난했다.
조 대표는 "국회 문광위에서 재난 방송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당 공정보도기획단에 KBS에 대한 (방송법 위반 관련) 검찰 고발을 지시하고, 핵심당원 교육시 KBS 편파 방송 고발 내용을 집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청료 납부 거부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고, KBS 사장 및 경영진 항의 방문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운태 사무총장 역시 "KBS에서 민주당 분당 사태를 보도하면서 머리채 잡는 모습이나 웃통벗고 뛰는 모습을 집중반영하면서도 반노파 중에서는 박상천 의원만 한번 인터뷰하는 등 거리 데모에 공영방송이 가세해 불씨에 기름을 붓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와함께 민주당은 12일 직무가 정지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불법대선자금 검찰 수사 촉구와 민주당 탈당 지자체장, 탄핵반대 거리시위에 대한 공세 수위도 높였다.
장성원 민주당 정책위원장은 "검찰이 노대통령 불법대선자금을 수사했지만, 당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어 소추는 어려웠다"며 "하지만 이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은 예우만 받을 수 있는 만큼 국민이 탄핵 정국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검찰 수사를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재 민주당 의원은 "어제 전라북도지사에 이어 오늘 전라남도지사의 탈당이 예상된다"며 "탈당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가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만큼 탈당과 함께 지사직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민주당은 탄핵반대 거리 시위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순형 민주당 대표는 "친노세력이 주동해서 조직적으로 도심 대중 집회 시위를 주도하면서 정국 불안을 주도하고 있다"며 "탄핵 반대 시위가 계속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곧 맞대응 집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조순형 대표의 방송사 항의 방문과 관련, 논평을 통해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비난해 언론단체와 민주당간 공정보도 논쟁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기자협회는 "이들 방송이 헌정중단 사태에 처한 듯 보도했다고 지적한 것은 당리당략적 발상에서 나온 언론 흔들기"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 등의 행위는 공당의 대표로서는 적절치 못한 처사였다"는 것이다.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10906&g_menu=020700
한나라당, "지지율 하락은 언론 탓"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2004년 03월 15일
한나라당은 15일 오전 8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상임운영위원회의를 열고 탄핵에 관한 사후대책을 논의했다.
홍사덕 원내총무는 "몇몇 TV 방송이 편파방송을 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유신 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이며 국민에게 어떤 모습으로 평가받는지 스스로 알아 보라"고 언론을 질타했다.
홍 총무는 "오늘 문광위 소집을 요구해 내일 열 것"이라며 방송의 편파보도에 대한 문제를 따질 것을 강조했다.
전재희 의원 역시 "방송에서 국민여론을 끌어가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방송을 비난했다. 전 의원은 그러나 "탄핵에 대한 것은 헌재와 국민의 심판에 맡기기로 하고 전당대회 등은 일정대로 이끌어가야 한다"며 당의 시급한 문제를 먼저 논의하자고 건의했다.
이승철, 유한열 의원은 TV의 편파방송이 더 시급한 문제라며 입을 모았다. 유한열 의원은 "TV가 국민을 분열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그런 방송이라면 나라를 위해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병렬 대표는 회의를 마치며 "탄핵 현장 모습이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열린우리당이 애국가를 부르는 듯 감성적인 모습으로 국민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 배경 방안에 대해 차분하게 국민을 설득한다면 국민 역시 이성적으로 우리를 지지해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 대표는 또한 "18일 전당대회까지 당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도 내가 선택한 길로 가겠다"고 강조한 후 "애초에 말한 대로 당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당권을 넘기겠다"고 앞으로 행보를 밝혔다.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10917&g_menu=020700
몇명이나 모이나 보자. 193명이나 모이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아마 다 도망가고 너랑 김경재
둘이서만 피켓들고 난리겠지? 아버지의 얼굴에 똥칠에 피칠갑까지 하는 불효 자식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