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찌라시 동아일보 답습니다.
한마디 묻고 싶군요. 과연 이 우익인사는 우리
한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일본우익인사 먼저 대한민국 우리 국민의
감정을 건든것은 생각을 안하고..
넘 오버하는 기우의 가사를 써 놓은 동아일보..,
아직까지 그렇게 도 일제(?) 향수가 그리운가 보군요.
저는 TV에서 일본 우익 똘마니들의 개 ㅈㅣ 랄을 보고 있노라면..
그 울분이 뼈속 골수 까지 스며드며..
이 플래시 그림보다 더 잔혹하게 복수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골백번도 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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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익인사 베고 자르고…反日 사이트 ‘잔혹의 바다’
[동아일보]
《회사원 한모씨(28)는 며칠 전 우연히 인터넷 반일(反日)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기가 막힌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한 네티즌이 제작한 4컷 만화에 한 한국인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인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 한씨는 이 만화를 본 이후로 한동안 그 장면이 떠올라 잠도 제대로 이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3·1절을 전후해 일본을 겨냥한 충격적이고 잔인한 내용의 동영상과 플래시애니메이션들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최근 행보는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대응은 이를 접하는 청소년에게 해악을 끼치는 것은 물론 국익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잔혹함의 실태=이달 초 한 인터넷 동영상 프로덕션에서 제작해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는 플래시애니메이션은 한국인 검객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히로이토(裕仁) 전 천황을 연상케 하는 일본 무사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플래시 밑에는 ‘우리 민족의 한을 풀어줘 아주 후련하다’, ‘다음 편에는 좀 더 잔인한 걸로 부탁한다’는 등의 댓글이 가득 올라왔다. 이 플래시는 공개 직후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인기검색어 상위에 랭크됐다.
이러한 엽기, 잔혹 제작물의 단골 소재는 단연 고이즈미 총리 등 일본의 우익 인사들.
▽감정적 민족주의로 번질 수도=이같이 네티즌들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연초부터 계속된 고이즈미 총리의 독도 관련 망언과 신사참배 등으로 반일감정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 특히 한국을 비하하는 국내 및 일본 사이트와 인터넷 카페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극에 달했다.정보통신부가 추정하고 있는 반한(反韓), 반일 관련 사이트와 동호회는 50여개. 문제가 되는 게시물들은 보통 포털사이트에서 ‘불량게시물’로 분류돼 삭제되고 있지만 이런 사이트를 중심으로 메신저와 개인간 파일 공유 방식 등을 통해 인터넷 곳곳에 번지고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 한명호 심의조정1팀장은 “대체로 3·1절을 전후해 이런 공격적인 콘텐츠가 널리 유포되는데 올해는 더 심각한 수준”이라며 “폭력성이 지나치거나 국제 우의를 훼손할 우려가 현저할 때는 사이트 관리자에게 시정 요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잔혹한 장면들이 인터넷에서 그대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노출되고 있다는 것. 또 자칫하면 이들에게 합리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고 배타적인 민족주의를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팀장은 “이런 엽기 콘텐츠를 주로 돌려보는 것은 20대나 청소년들”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조수철(曺洙哲) 박사는 “잔인한 장면에 장시간 노출되면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일본이 우리로서는 적대감이나 경계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임에는 분명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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