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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8967] 올만에 글 올립니다.
김상구.패패루 [peperu] 720 읽음    2004-03-29 07:07
안녕들 하십니까.. 패패루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지금 유럽에 여행와 있습니다.
여기는 어딘고하니..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한국인 민박입니다. 요 일주일 유스호스텔과 호텔에서 지내다가 디카 백업을 위해 한인민박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뒤 얼마 안있어서 탄핵 소식을 들었고 아직도 진행형이죠? 유럽으로 나온 뒤 일부러 컴퓨터는 좀 멀리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
처음 탄핵이 가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나라당이 자충수를 뒀구나..' 라는 느낌을 제일 먼저 받았는데 실제 한국에서 받는 느낌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자게의 글들도 제대로 못 읽어봤습니다만 대충 느낌은 옵니다. 한나라당이 아무래도 덧셈뺄셈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저도 총선 전에는 귀국해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할 생각입니다.

뭐, 그건 그렇고..
저는.. 일본 경유편으로

런던(영국) - 암스텔담(네덜란드) - 파리(프랑스) - 아비뇽 - 아를 - 니스 - 로마(이탈리아) - 나폴리 - 폼페이 - 피렌체 - 베니스 - 쮜리히(스위스) - 루체른 - 뮌헨(독일) - 퓌센 - 짤즈부르크(오스트리아) 를 거쳐서 오늘 빈에 들어왔구요.. 당연히 중간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빈 보고, 프라하(체코 - 부다페스트를 거쳐서 들어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중), 바르샤바(폴란드), 베를린(독일), 드레스덴, 프랑크푸르트, 도쿄, 집..
물가 싼 곳만 남았습니다. ㅋㅋㅋ

비수기라서 공사하는 곳도 꽤 있고 혼자 다니는게 가끔은 아주 쪼끔 외롭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인연들도 맺어졌고 모처럼의 여행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볼랜드포럼은 몇 번 들어와보긴 했는데 글까지 쓸만한 여유는 오늘이 처음인 듯 하네요. 요 며칠 강행군으로 몸이 많이 지쳐있긴 하지만 오늘은 9시에 숙소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넉넉합니다.
상세한 유럽 여행기는 귀국해서 제 일기 정리하면서 사진과 함께 가급적 재밌게(풀그램하는놈이 재밌게 써 봐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올리도록 하죠.

다들 건강하시구요, 기회가 되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 그럼..
남병철.레조 [lezo]   2004-03-29 19:27 X
건강히 돌아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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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7 올만에 글 올립니다. 김상구.패패루 720 200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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