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가볍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가볍다고 많이 얘기하곤 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떤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하는 모든 말들을 악의적으로 꼬투리를 잡게 되면 가벼운 이상한 사람으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를 역사적 인물들과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의 원래 발언을 악의적으로 조중동식으로 보도한다면 어떠할 것인지 살펴보고 그 원래 발언이 과연 문제 있는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종대왕도 가볍다?
중국과 다르다니...중국 측에서 시비를 걸어올까 두렵다. -최만리의 상소문 중에 나온 말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잘 통하지 아니한다.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엽게 생각하여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쉬이 익혀서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기생의 소생을 등용하다니...국왕이 국가 기강을 흔들고 있다
<안승선에게 명하여 영의정 황희(黃喜)와 좌의정 맹사성(孟思誠)에게 의논하기를, "행사직(行司直) 장영실은 그 아비가 본디 원(元)나라 소항주(蘇杭州)사람이고, 어미는 기생이었는데, 공교(工巧)한 솜씨가 보통 사람에 비해 뛰어나므로 태종께서 보호하시었고, 나도 역시 이를 아낀다. 임인·계묘년 무렵에 상의원 별좌(尙衣院 別坐)를 시키고자 하여 이조판서 허조와 병조판서 조말생에게 의논하였더니, 허조는 '기생의 소생을 상의원에 임용할 수 없다.'고 하고, 조말생은 '이런 무리는 상의원에 더욱 적합하다.'고 하여 두 사람의 의견이 일치하지 아니하므로 내가 굳이 하지 못하였다가 그 뒤에 다시 대신들에게 의논한즉, 유정현 등이 '상의원에 임명할 수 있다.'하여 내가 그대로 따라서 별좌에 임명하였다. 장영실의 사람됨이 비단 공교한 솜씨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성질이 똑똑하기가 보통에 뛰어나서 매양 강무할 때에는 나의 곁에 가까이 모시어서 내시를 대신하여 명령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순신도 가볍다?
적을 두려워하다니...이순신도 장군인가?
<이순신은 “적 첩자의 말을 믿을 수 없고 많은 군선을 이끌고 출전하면 작전이 노출되고 군선을 적게 출전시키면 적에게 협공당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출전을 거부하였다.>
광해군도 가벼워 쫓겨났나?
명과 후금 사이에서 줄타기 하나? 기회주의의 가벼운 발언
<‘관형향배(觀形向背: 형세를 보아 향배를 정하라)’ -명나라의 요구로 파병할 때 강홍립에게 내린 밀지의 내용이라고 전해짐>
흥선대원군도 가볍지?
공자를 용서하지 못한다? 공자를 도적에 비유하다니...
<"백성을 해치는 자는 공자(孔子)가 다시 살아난다 하여도 용서하지 못한다. 하물며 서원은 우리나라 선유에 제사지내는 곳인데 어찌 이런 곳이 도적이 숨는 곳이 되겠느냐?">
니들 식으로 말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도 가볍다
국방의 기본 개념이 남의 힘을 빌어야 한다?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철저히 해놓고, 그 안에서 비로소 건설이나 생산도 있을 수 있다. 이 도둑을 누가 막느냐? 두말 할 것도 없이 그 집에 사는 사람이 1차적으로 막아야 한다. 도둑의 힘이 너무 강대할 때는 남의 힘을 빌어야 한다. 이것이 국방의 기본 개념이다>(1968년3월7일 전국 지방 장관, 시장, 군수, 구청창 대회 유시에서)
미군을 소방대에 비유하다니... 국민이 멍청하다고 비하하기도
<자주국방이란 것은 이렇게 비유해서 얘기를 하고싶다. 가령 자기 집에 불이 났다. 이랬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 우선 그 집 식구들이 일차적으로 전부 총동원해서 불을 꺼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는 동안에 이웃 사람들이 쫓아와서 도와주고 물도 퍼다가 주고, 소방대가 쫓아와서 지원을 해준다. 그런데 자기 집에 불이 났는데, 그 집 식구들이 끌 생각은 안하고 이웃사람들이 도와주는 것을 기다리고 앉았다면, 소방대가 와서 기분이 나빠서 불을 안 꺼줄 것이다. 왜 자기 집에 불이 났는데 멍청해 가지고 앉아 있느냐? 자기 집에 난 불은 일차적으로 그 집 식구들이 총동원해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해서 꺼야 한다>(1972년1월11일 기자회견에서)
스스로의 생존을 남에게 의존해 온 타성이 우리 민족성이라고?
<우리 모든 국민이 자신과 자신의 후손들의 안녕을 위한 국방 과제는 오직 자신들의 책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고, 스스로의 생존을 모름지기 남에게 의존해 온 타성으로부터 탈피하여야만 한다. 이러한 주체성의 확립만이 민족의 산 보람을 일깨워주는 것이다>(1968년2월27일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유시에서)
전국토를 초토화하는 일이 있더라도?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발언은 이제 그만.
<우리는 결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에 6.25와 같은 적의 침략을 또 다시 받을 때에는, 전국토를 초토화하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최후까지 싸워야 한다>(1968년3월7일 전국 지방장관, 시장, 군수, 구청장 대회 유시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야말로 가벼웠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유행하고 있는 김영삼 어록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1. 김영삼이 민자당 대표 당시,
연설 원고의 순서가 바뀌어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대로 읽기 때문에 측근은 연설 원고가 놓인 단상을 노심초사 지켰다. 옥외 연설시 바람이라도 불어 원고가 날아가거나 뒤집히는 날엔 연설은 개판이 되고 수행원들은 이른바 똥줄이 탔음.
2. 87년 대선후보 초청 관훈 클럽 토론
동아일보 홍인근 논설위원의 질문
"비핵 지대화에 대해 후보가 말씀하셨는데 거기에는 전술핵도 포함되는지요?"
김영삼 대답
"원자로 말씀입니까?"
홍인근 논설위원은 당황했다. 핵무기를 원자로라니 "전술핵, 핵무기 말입니다."
김영삼은 계속 말뜻을 모르고 딴소리만 함
홍 논설위원의 계속된 질문에 결국 짜증이 난 김영삼
"아, 모른다는데 왜 자꾸 그러느냐"
- 비핵지대화란 비무장지대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겠단 얘기였나??
3. 87년 대선 강원도 유세
"저는 대통령이 되면 강원도의 아름다운 지하자원을 개발해"
- 철광석, 보오크사이트 등의 지하자원도 자세히 보면 아름답긴 하다.
옳은 표현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풍부한 지하자원을 개발해"
4. 기자회견
대만의 이등휘 총통이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대만의 이붕 총리가...."
당시 중국의 총리가 이붕이었음.
당황한 측근이 귀엣말을 건네자 결국 이등휘도 아니고 '이등 총통'으로 정정함
5.회의석상
루마니아의 독재자였다 민중에 의해 처형된 차우세스쿠의 이름을 몰라 계속 '차씨'라고 발언
- 모르면 아예 말을 꺼내지 말 것이지
6. 부산 경남고 총동창회 모임
6백억불 수출에 8백억불 수입을 일반 가계의 수입-지출로 착각 "지금 2백억불이나 흑자나 갱제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적자로 돌아서게.."
- 그의 무식의 압권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그의 바램대로 됐다.
7. 그밖의 골때리는 어록들
"세종대왕은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었다." 박정희의 생가에 다녀오는 길에 "지금 박정희 대통령 상가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나는 공작정치의 노예였다." <--노예??? 피해자 O
전봉준 장군 고택을 다녀오며
"정몽준(대한 축구협회장, 현대 회장)장군 고택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제주도 방문시 계속 거제도라 말하여 빈축
전경련회장단과의 조찬 모임시 '경부고속철도'를 '경부 고속도로 철도'라 하여 그들을 즐겁게 해 줌
8. 92년 민자당 중앙 정치 교육원 연설
"20억의 인구를 가진 중국과 수교를 한 것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
- 중국 인구가 아무리 많다지만 설마 20억까지야
9. 서울 구로 지역의 한 초등학교 방문시
'결식 아동'을 '걸식 아동'이라 말해 순식간에 거지로 만들어버림
10. 올림픽 출전 선수들 격려차 태릉 선수촌 방문
황영조의 이름을 하영조로 착각. '이진삼' 체육부 장관을 체육회장이라 칭함
- 사기가 오히려 떨어졌다 함
*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최용수의 페널티킥으로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상식 장면이 중계되려는 순간 화면이 갑자기 바뀌었다. 그리곤 김영삼의 전화통화 장면이 방송되었다. "코너킥을 잘 찼어요" 최용수는 뭐라 답변해야하나 무척 당황해했다.
▶ 이런 사람을 지식이 대단하고 위대한 인물로 홍보해서 대통령으로 뽑히게끔 하는데 일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초죽음으로 몰고 가게 한 신문들이 바로 조중동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 가벼운 사람일까?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사례는 이 글에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조중동에게 당해왔던 피해자로서 영남 지역에서는 가벼운 것은 기본이고, 욕까지 먹고 있는 조중동의 피해자입니다. 그렇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입이 가볍다는 유언비어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각각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대통령 못 해 먹겠다
<“전부 힘으로 하려고 하니 대통령이 다 양보할 수도 없고, 이러다 대통령직을 못 해 먹겠다는 위기감이 든다.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려면 자기 행동에 대해 결과로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젊은 사람들의 주장에 일리가 있더라도 그런 식으로 하면 사회를 어떻게 꾸려가자는 얘기냐”-청와대에서 5·18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간부 5명과의 대화 중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보통 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개판’,‘쪽수’,‘통박’, '조진다’,‘막하자는 거지요’등의 말을 써 왔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이 성장한 환경이 그야말로 서민 속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는 언어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토론에서 말을 잘 하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이 발언하는 것을 듣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들리고, 그리고 매우 신중하게 발언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에게 노무현은 가볍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린 언론들은 ‘못 해 먹겠다’는 발언에만 모든 비난을 집중했습니다. 여러분도 위의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시 각 사회, 정치 세력들 간에 실력 행사를 너무 많이 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이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발언이었습니다. ‘못 해 먹겠다’는 표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때 쓰는 ‘미치겠다’‘죽겠다’ 등의 표현과 같은 뜻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보도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모든 전임 대통령들이 이런 말을 썼을 것입니다. 왜 감정의 표현을 이성의 표현으로 둔갑시켜서 비난을 하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재신임을 묻겠다
<최도술씨는 약 20년 가까이 나를 보좌해 왔고, 최근까지 보좌했다. 수사결과 사실이 다 밝혀지겠지만, 그 행위에 대해 제가 모른다고 할 수 없다. 그에게 잘못이 있으면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긴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 드린다. 아울러 책임을 지려고 한다. 수사가 끝나면 그 결과가 무엇이든 간에 이 문제를 포함해 그동안 축적된 여러가지 국민들 불신에 대해 재신임을 묻겠다. 재신임의 방법은 그렇게 마땅치 않다. 국민투표를 생각해봤는데 안보상 문제라는 제한이 붙어있어 그것이 재신임의 방법으로 적절한 지 모르겠으나, 어떻든 공론에 붙여 적절한 방법으로 재신임을 받겠다. 시기에 관해서도 공론에 물어보고 싶지만, 국정 공백과 혼란이 가장 적은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회피하기 위해 시간을 끌지는 않겠다. 총선 전후까지는 신임을 받을 생각이다.-대 국민 담화 중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이 나오자 당시 야당들과 조중동은 얼씨구나 하며 재신임 국민투표를 하자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이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야당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매우 합리적인 것이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반증입니다. 오히려 국민들의 재신임 지지율이 높게 나오자 말을 바꾸며 재신임 국민투표가 위헌이라고 결국 무산시킨 야당과 조중동이야말로 말을 가볍게 한 촐싹쟁이들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재신임 발언 이후 말을 바꿔오지 않았습니다. 재신임이라는 것이 말이 가벼운 사람들이 하는 얘기도 아닙니다. 정말 가벼운 사람들은 대통령직에 목을 매고 어떻게든지 그 자리를 유지하려고 애를 썼던 전임 대통령들입니다. 전두환의 호헌 선언, 노태우의 중간평가 유보, 김영삼의 중대결심 협박이야말로 대통령 자리 지키려고 꼼수 부리던 것입니다. 재신임 발언이 그리 쉽게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자신이 다니는 직장 사장에게 사표를 맡길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재신임은 가벼움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10분의 1을 넘으면 대통령직을 걸고 정계에서 은퇴하겠다
<최병렬 대표는 "불법자금을 한나라당이 더 썼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통령도 쓴 것 아니냐"며 "지금 한나라당 지구당은 천만원만 넘는 것도 계좌추적하면서 뒤진다"고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각 당 대표들의 말을 듣고 난 노 대통령은 "이제 제가 말을 하겠다"며 정치자금 문제, 검찰 수사 문제, 이라크 파병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노 대통령은 자신의 불법 대선자금이 한나라당의 10분 1 이상일 경우 대통령직을 내놓겠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노 대통령은 또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한나라당의 '편파 수사' 주장에 "이런 상황을 대통령이 만든 게 아니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어느 날 불거져 굴러가고 있다"고 검찰 수사 불개입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 대통령의 발언이 끝나자 최병렬 대표는 다시 "'야당에 돈 준 것 불어라'며 기업들이 (검찰에) 불려가 많은 문초를 당한다"고 검찰 수사의 '불공정성' 문제를 꺼내들었다. 그러자 김종필 총재는 "나는 여당대표였을 때 더 많이 당했다"고 말했고, 노 대통령은 "지금 우리도 당하고 있다"며 "부당한 점이 있다면 그 검사를 고발하라"고 말하고 회동을 마무리했다. 최병렬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 분위기에 대해 "좋고 나쁠 것도 없었다"면서도 '회담에 만족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어떻게 만족하는가, 실례되지만 그것을 질문이라고 하느냐"며 불쾌해 했다.-4당 대표와의 회담 중에서>
위의 발언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4당 대표들과의 대화 중에서 나온 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10분의 1 발언을 한 것 역시 ‘못 해먹겠다’ 발언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표현한 발언입니다. 검찰의 편파수사라고 불만을 제기하자 검찰 수사의 불공정 때문이 아니라 원래 노무현 대통령 측의 불법 자금은 이회창 후보측에 비해 굉장히 적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발언인 것입니다. 검찰 수사 불개입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 위한 발언입니다. 왜 안 믿어주느냐 이겁니다. 안 믿어주니까 자기 말이 거짓이라면 책임지겠다는 표현이었습니다. 즉 ‘내 손에 장을 지진다’는 표현과 같습니다. 이런 표현을 썼다고 해서 손에 장을 지지라고 말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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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이 가벼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말을 가볍게 한다고 보십니까?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사람도 말꼬리를 잡고 늘어진다면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많지 많습니다. 노무현은 가볍다는 유언비어의 본질은 노무현은 대통령감이 아니며 그래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식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들이 의회 권력을 잃게 된다면 남은 것은 이제 언론 권력뿐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총공세는 언론을 통한 노무현 대통령 공격에 집중될 것입니다.
그들이 만들어 놓은 유언비어에 더 이상 동조하지 마십시오. “그래 맞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잘못된 것이지만 대통령이 입이 가볍고, 욕먹을 짓을 했지 뭐. 대통령이 문제가 있으니까 나라가 어지럽고 경제가 안 좋은 거야.” 당신이 이렇게 말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그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그 함정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제 회복도, 남북 평화도 다 잊혀지고 아들들 비리, 대북 송금만 남았습니다.
앞으로는 당당하게 말하십시오.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 누가 견딜 수 있나? 노무현 대통령 아니었으면 검찰이 독립할 수 있었나? 검찰이 불법 대선 자금 수사를 할 수 있었을 것 같아? 말 바꾸고 책임회피하고 입이 가벼운 건 그들이야. 노무현 대통령은 항상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지금 비리로 감옥 가 있는 사람들을 봐. 50년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던 정치권 구도가 희망이 보이는 구도가 된 건 모두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있을 수 없었어. 이 모두를 누가 만들었나? 다른 사람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었어. 그래 맞아. 모두가 노무현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질 때 그는 세상을 바꾸고 있었던 거야!” 우리 모두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그들의 유언비어를 박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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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무너지고 국민들이 신음합니다.
자신들의 정권을 위해서 나라도 팔아먹을 놈들입니다.
4.15 총선이 끝나도, 헌재의 결정이 끝나도 저들이 더 이상 설 땅이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전에 본 필란드인가 어디의 국회의원들이 왜 그렇게 부러워 보이든지...
저들이 아직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저들의 어거지가 먹힐 것이란 생각을
조중동이 열심히 지원사격해주니 그 부패의 악취가 하늘을 찔르네요.
이번에 모두 다 바꿉시다. 하지만 말로는 절대 바꿀 수 없습니다.
총선까지 그냥 놓아두면 계속 안하무국민으로 기고만장해질 겁니다.
요즘 방송에서 하는 얘기 들으면 절대 반성이라고는 없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