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화의 희생양.
그들도 말하죠 가서 일이나 하지 뭔 촛불집회냐고.
나라는 우리가 말어먹을테니 니들은 가서 일이나해 이잡놈들아.
네~~~~~

배운게 그거뿐이라서요. ^^

누가 되든 비슷하긴 하지만 최악의 선택이 되질 않길 바라면서 하는 것 뿐이죠.
원래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인데. 쩝~ 최선은 커녕 차선에 될만한 사람도 찾기 힘들죠
그러니 최악이 아닌 사람을 앉혀놓길 바라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심심해서 누군가 댓글 달아주길 바라며 올린 글 같은데..

(솔직히 20대초,중반의 정치에 신경안쓰셨던 분들이 가끔씩 게시판에 툭 던져놓는 글(나한번 설득해봐라. 나 못이해하겠다.배째!)에 리플을 달긴 싫지만...)

재욱님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하나하나 모이시면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해보시면 답이 자명할듯한데요.

정치인들이 선거 한,두달전에 깽판을 쳐도 금붕어,닭머리같은 국민들은 기억못하고 관심도없어하니 더욱더 세상은 알게모르게 썩어들어가고 그 피해를 아주 천천히 받으시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하나하나의 올바른 판단이 모이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님이 지금 누리시는 평화와 자유는 그냥 얻어진게 아니라 민주화 열사들과 운동들이 빚어낸 '혜택'입니다. 민주화와 개인의 자유는 '꽁'으로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서양국가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크레파스로 그림그릴때 빨간색 못쓰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마르크스,사회주의 서적을 들쳐보기만 해도 기겁을 하시며 막던 어른들....

그리고 '꽁'으로 얻은 혜택들에 대한 '빚갚음의 행위'는 정치에 대한 관심뿐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의 이 자유가 누구의 피로 이루어졌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럼...

그리고 수구언론에서는 정치에 대해 관심을 끊는것이 고매한척인냥 은근히 조장하는 면이 있습니다. 국민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나 전부싸잡아 비난하는 행위들이 얼마나 수구기득권세력이 이득이 되는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제가 볼랜드포럼의 운영을 포기하면 어떨것 같은가요?

박재욱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맥이 탁 풀리면서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런 말이 있지요

" 고통 없이 갑빠 없고, 갑빠 없이 쫄티 없다 ! ! !  "

라구요.



첫숱갈에 배가 불러봐야 얼마나 부르겠습니까.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노력하고 땀흘려서 바꾸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직까지 개판인건 인정합니다.

하지면 조금씩이나마 바뀌여 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 아닙니까....


희망을 가지시고 투표한 번 쎄워주세요   ^^;

역사가 한번에 바뀐다는 것은 더 어려운 겁니다.
이번 기회는 하늘이 주는 겁니다.
적어도 그간의 더러운 국회 판은 갈아야 합니다.
투표로 정치판도 바꾸고 탄핵도 무효화 시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