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어느 부산당선자의 인터뷰 모습이 나오더군요.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애매하지만 개괄적인 의미는..
열린 우리당은 DC 후예 어쩌고하며 지역 정당에서 못 벗어났다 어쩌고 저쩌고
아직도 한나라당은 전혀 변하지 않았음을 바로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여당 견제하라고 121석을 주었다는 좋은 표현을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기존 행위가 맞기 때문에 표를 준 것이라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아직 산적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탄핵, 파병, 북핵, 신용불량자, 실업율, 비정규직 등등...
오늘 TV에서 총선정리를 보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노통이 당선되었을때의 분위기랑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전혀 변하지 않았기에 노통 1년후의 험난한 과정이 되풀이 될 것이
눈에 선 합니다.
그나마 다행히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겨우 넘겼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그렇지 못했다면 정말 정국은 혼미를 거듭할 것이라고 저는 분명히 장담합니다.
박그네가 정동영의 회담요청을 수락할 모양인데, 탄핵취소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주장을 계속 펼 것이라는 YTN 보도가 있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겁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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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은 느낌을 적은 것이니 악플이 아닌 리플은 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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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있다고 뻐기고 다니던 인간들이 사람 헷갈리게 만들어 놔서 그렇습니다.
지금 잘나가고 있는 윗사람들이 조금만더 바른 진실을 미리 말했었더라면 그렇게 쇠뇌당하진 않았을겁니다.
아마도 지금 대학교수라는 사람들, 신문방송관계자들, 기타 침묵하고 있던 다수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