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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7] 파병철회 범국민 청원운동 선포
박진수 [jeensoo] 815 읽음    2004-05-07 10:15
파병철회 범국민 청원운동 선포


http://www.chammalo.com/mboard/mboard.asp?board_id=news&group_name=cham&idx_num=960&bd_num=1000&b_cat=5&order_c=idx_num&order_da=desc


파병반대국민행동-파병문제는 총선이후 최대의제

박득진기자








“이라크 시민들이 느낄 절망과 탄식, 이유 있는 분노 앞에 참회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

미국군과 영국군의 이라크인에 대한 학살과 학대, 성폭력의 만행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351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파병반대국민행동이 파병철회운동을 총선 이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이라크 파병 문제가 총선 이후 새로운 사회의제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라크파병반대국민행동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국기자협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만 571명이 참가한 이라크 파병철회를 위한 시국선언을 하고 파병철회범국민청원운동과 파병철회를 위한 대중집회를 가져가기로 결의하였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연일 보도되는 미영 연합군의 학살과 만행과 관련, “바그다드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의 이라크인 수감자들에게 일어난 모욕과 학대는 미영 연합군이 이라크의 인권이나 민주적 권리를 위해 주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바그다드 교도소의 사례는 이라크 점령이 가져온 반인륜적 현실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하고 “우리는 이라크에서 일어나는 불의와 비극에 더 이상 눈 감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라크 평화정착과 재건은 미국을 비롯한 점령군의 철수에서 시작될 것”임을 강조하고 한국정부에 파병철회를 요구하였으며 국민에게는 “파괴와 증오, 불의와 폭력의 악순환으로 나아가는 맹목적 파병의 걸음을 돌이켜 세워 평화, 정의, 생명의 길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통일, 환경, 문화, 언론 등 53명의 범국민청원운동 대표단을 구성하고 새로 출범하는 17대 국회에 이라크 파병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을 다짐했다.

범국민청원운동 대표단은 ‘대통령, 여야정당대표, 17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드리는 공개서한’에서 “정부와 국회는 불의한 전쟁과 명분 없는 강점을 정당화하고 전투부대를 보내 지원하려 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추가파병결정을 철회하고 서희제마부대의 철수를 선언함으로써 이라크 국민과 우리 국민의 평화와 안전을 도모하여 실추된 국제적 위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오는 5월 6일 명동성당 부근에서 이라크 파병철회 국민청원운동 캠페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서명운동과 청원운동, 광화문 촛불집회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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