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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다는 것은, 현실상황에 대한 충실함입니다.
그건 인간의 고유한 의무요, 진실된 마음입니다. 그것을 스스로 위안 삼기위해서라는 자책은 생각해볼만한 것이기는 하지만, 분명히 남에게 도움되는 일은 좋은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강인함과 부드러움 즉 의와 인을 동시에 갖추어야 합니다. 진짜로 부끄러워해야할 것은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큰 일을 마땅히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선영봉공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사회에 충실한 것은 기본이요, 세상의 많은 불의에 대해 올바름을 세우려는 의를 실천해야하는 것을 자신의 처지와 인신의 한계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정작 부끄러운 것입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인간으로서의 순수성과 위대성을 성취하려는 존재인데 그길로 가지 못하는 것이 진정 부끄러운 것입니다. 가을에 하나의 열매를 맺기 위해 봄부터 치열한 생의 경쟁을 하는 초목처럼 인간의 삶도, 전생에서부터 살아온 삶의 열매를 따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며 사는 것입니다. 얼마나 자신의 열매가 영글었나는, 자신이 얼마나 인간으로서 바람직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특히 자신의 인식의 한계와 과감히 투쟁하여 우주적인 지평을 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인간의 모든 이상의 성취는 우주를 바르게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우주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무지라는 것은 인류 최대의 적입니다. 인류의 문명사는 이 무지를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과 뭇생명은 오직 자연(우주)의 변화에 바탕하여 삶을 지속하기 때문에, 우주의 시간질서를 제대로 아는 것, 시공이 어떻게 변화해나가는 것을 아는 것은 우주의 모든 진실을 파악하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개벽이라는 명제는 이 시대의 모든 것을 규정하는 가장 대국적인 틀입니다. 무명님을 글을 보고 제 자신을 한번 돌이켜 생각하는 차에 부족하지만 몇자 적었습니다. 그럼..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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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동정심이건 아니건 그게 중요한게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