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탄핵 정당성 확신 변함없어”
역시 누가 또라이 아니랄까봐..
조또라이는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생긴대로 놀고 있네요.
(선거기간중 저의 육두문자 반론에서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했었는데..
이꺼때문에 엄청 서에서 추궁좀 당했지만...)
이런걸 보고
옛 부터 한마디씩 하시던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말싸미 있습니다.
"븅x ㅈㅣ랄 육갑한다"~~~~~
고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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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헌법재판소가 노무현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지만, 조순형 前민주당 대표는 여전히 탄핵의 정당성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순형 前대표는 이날 개인 성명을 통해 일단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탄핵을 둘러싼 대립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새출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탄핵소추 발의 및 의결의 시대적 정당성과 헌정사적 의의에 대한 확신은 변함없으며 머지 않아 역사는 올바르게 평가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면서 "국회의 탄핵소추를 헌재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헌정사의 역사적 선례로서 후대의 헌정질서 수호와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탄핵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조 前대표는 또 헌재의 소수의견 미공개에 대해 "헌재 스스로 헌법수호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신뢰성을 훼손했다"면서 "지금이라도 헌법재판관들은 역사의식과 소명감으로 정정당당하게 각자 의견을 밝혀 모든 국민들이 납득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수의견이 ‘후대의 대통령들의 헌정질서 문란과 법치주의 파괴기도를 경고하는 역사적 문건’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
조 前대표는 노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노대통령은 헌재의 기각결정과는 상관없이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소추대상이 된 근본적 원인에 대하여 심각한 반성과 자기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남은 임기 4년은 지난 “실패한 1년”, “잃어버린 1년”의 반복이어서는 안 될것"이라고 충고했다.
〈김봉수기자 insman@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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