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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7] 대통령초청 등 학생운동 변화 시도
박진수 [jeensoo] 1562 읽음    2004-05-20 15:50
대통령초청 등 학생운동 변화 시도


http://www.chammalo.com/mboard/mboard.asp?board_id=news&group_name=cham&idx_num=1011&bd_num=1053&b_cat=5&order_c=idx_num&order_da=desc

학생운동 주류세력, '5월 한마당' 통해 새로운 학생운동 실험

김영준기자








                 19일 경희대에서 열린 5월한마당 2차 기자회견

한총련등 학생운동의 주류세력이 준비하고있는 '전국대학생 5월한마당' 조직위원회는 19일 경희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학생운동의 실험이 될 '5월한마당' 축제에 노무현 대통령과 안병영 교육부장관을 공개 초청하고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28-30일까지 경희대서 열려… 300만의 축제

‘스무살, 대학을 말하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5월한마당에서는 전국 300만 대학생들의 소통과 연대, 즐거운 만남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굵직한 행사로는 첫째날 저녁에 열리는 전야제와 둘째날 저녁에 열리는 대동마당 등이 있다.

전야제는 1부 개막제와 2부 새내기 한마당으로 구성되며, 특히 새내기 한마당인 ‘공사(04)판’ 행사는 대학의 ‘꽃’인 새내기들의 충만한 열정이 마음껏 발산되는 진취적인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의 ‘명물 새내기’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둘째날 저녁에 열리는 ‘전국대학생 5월한마당 대동마당’은 이번 축제의 중요행사로, 1부는 대학교육의 현실을 주제로 한 교육문화제 “대학-300만의 제동걸기”가 열리고, 2부는 반전평화문화제 “Corea”가 열린다. 이어 폐막제와 풍물패와 함께 하는 대동놀이가 각각 1시간씩 열릴 예정이다. 

둘째날 낮에는 여러 학생단체들이 주관하는 학술제와 참여마당, 부문?교류마당 등이 경희대 교정 곳곳에서 하루 종일 펼쳐진다.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한국대학생 학술제는 영화제, 토론회, 강연회, Corea 포럼 등의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으며, 부문?교류마당에서는 여대생, 전문대, 대학언론, 국토종단 등을 위한 교류마당들이 열린다.  

특히 “스FUN지”(스스로 즐거워지는 지름길)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참여마당은 5월한마당이 명실공히 300만 대학생들의 축제로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로 꼽힌다. 이 행사는 춤 한마당과 한국대학생 가요제, 세계 푸드페스티벌 등 먹거리, 볼거리, 손쉬운 참여마당 등으로 구성돼 대학생들의 흥과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스무살, 기분 좋은 충돌”이라는 제목으로 정부와 17대 국회에 대한 대학생 요구 실현을 위한 거리행진이 진행된다. 거리행진은 정부와 17대 국회에게 대학과 교육에 대한 문제 해결과 당면한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입장 등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5월한마당 홈페이지(http://5festival.net)


노 대통령, 안병영 교육장관에게 “300만의 축제에 함께 하자” 초청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5월한마당 후원인 명단과 노무현 대통령 및 안병영 교육부장관에게 보내는 초청장도 공개됐다. 후원인으로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강만길 상지대 총장, 박원순 변호사 등 정치계,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계 등이 총망라돼 있으며 현재까지 147명이 선임됐다.

또한 조직위는 노무현 대통령과 안병영 교육부장관에게 “300만 대학생들의 사색과 토론의 공간이자 축제의 행사에 함께 하고 싶다”라는 내용의 공개초청장을 발표, 공개했다.

“새학생운동 실현에도 긍정적 영향 줄 것”

한편 5월한마당 준비현황에 대해 김동재 동아대 총학생회장(한대련 추진단장)은 “지역별로는 이미 교류한마당 등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개최장소인 경희대를 꾸미는 일만 남았다”라며 “열흘 남았지만 행사 준비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종호 한국외대 총학생회장(한총련 의장) 역시 “큰 어려움은 없다”라며 “폭넓고 다양한 성향의 단체들이 함께 하는 만큼 (준비가) 더딜 수는 있지만 학교별, 지역별로 조직위가 꾸려진 점은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5월한마당은 300만 대학생 및 학생단체들의 연대과 단합, 더 나아가서 새학생운동 실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백종호 의장은 “5월한마당은 300만 대학생들이 ‘서로 만나니 좋다’라는 점만을 확인하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사회정치적 문제들에 대해 작은 행동이라도 함께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 성과는 이후 새학생운동 실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재 단장 역시 “5월한마당은 더 많은 교류와 연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처음 열리는 만큼 앞으로 성과를 잘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종호 의장과 김동재 단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총학생회장들과 학생단체 대표들이 참가했으며,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 정광훈 민중연대 상임대표,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회장 등 사회원로들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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