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냑 유명한 영화죠. 얼마전 큰 상도 받았구요.
요즘 쓰레기만두 사건으로 그 영화 주인공의 인터뷰 기사도 있었죠.
오늘 저녁에 편한 마음으로 영화를 봤는데...
스토리는 저에게는 너무 맞지 않군요. 일본 원작이라고 들었습니다.
우선 근친상간하는 것을 봤다고 그래서 그게 소문이 났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인한 복수라니.. 문제는 방법이 너무 잔혹합니다.
도덕적 가치와 기준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복수를 하는 방법에 있어서 멀쩡한 한 사람을 15년씩이나
가두어 놓다니..
섯째 최면을 이용해서 주인공이 자신의 딸과 성관계를 가지게 하고..
넷째 엄청난 부를 가진 놈이 이런 일들을 꾸몄다는 것
이런한 것들이 보고난 뒤에 엄청 짜증으로 났습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죠. 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짜증하게 하는 구성이었습니다.
최민식의 연기가 영화를 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 보지 않았다면 절대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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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이 감독... 지독하게 인간 내면의 잔인함이나.. (이 잔인함이 인간이 본래 잔인하다기 보다는 어떤 상황에 닥치면 아무리 선한 사람도 악인처럼 잔인해 질 수 있다는 그런..) 복수에 대해 다루는 감독인 듯 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