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가 보기엔 비행기 조종사 쪽 보다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건축가가 더 적성에 맞고 소질이 있어보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이나 만들기, 특히 레고로 무엇인가 만드는 것은 정말 잘하는 편이죠.
덕분에 레고는 1루베(1x1x1m) 짜리 통에 가득(금액으로 치자면 기백만원..ㅡ.ㅡ)~
지 애비를 닮아서인지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는 것은 엄청 싫어합니다. ㅡ.ㅡ
우리나라 조종사들이 대부분 공군 파일럿을 거쳐가는 것을 고려해보면
이놈은 아마 군대생활엔 적응 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