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어딘가가 많이 이상합니다. 맨처음 납치된걸 안게 10일 쯤인가 그랬고 그걸안거도 그 지역을 수소문하다 알게됐고, 변호사를 통해서 협상중이었다는데...그리고 정부에 알리지 말라고 했다고도 하고... 아무리 사장이 돈에 환장한 놈이라고 해도 직원이 납치당했는데 다른곳에 거래를 하러 간거도 이상하고...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힘없는 나라, 미국의 눈치만 보는 나라, 개나 소나 다 한번씩 집쩍 대는 보잘것 없는 나라,
정말 실망 스럽네요. 당면한 문제를 하나도 제대로 해결 하지 못하는 나라...
국민 한사람을 살리기 위한다면서 파병 강행을 외치던 나라.
이제 아무도 믿을 사람도 믿을 당도 없어 보이고, 그러고 싶지도 않네요.
모든 사물의 가치를 정치적인 도구로 보고 이용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우리당, 한나라당.. 다 똑같은..언제나 느꼈었지만..정말 한심하고, 부끄러운 나라가 되가고 있는듯 합니다. 절망스럽군요...
제 생각에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보상금을 지급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근거가 없기 때문이죠. 위로금이나 소송을 통해서 밖에는 받을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유공자도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김선일씨가 이라크인을 사랑했다고 하더라도, 국가에 큰 공헌을 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죠. 국가유공자 리스트에 포함될려면 그에 합당한 조건에 맞아야 가능할것입니다. 아무튼 김선일씨는 강대국에 의한, 광신도 테러범에 의한,
무능력한 그리고 아주 자랑사른(?) 대한민국에 의한 희생자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