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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9649] 학교에서 필요한걸 가르쳐야 할텐데.. ^^
홍환민.행복 [hhshhm] 1499 읽음    2004-07-01 17:57
흠.. 어제.. TV를 봤는데.. 예림인가.. 6학년인가인데(맞나..) 천만원 저금한 애 얘기가나오더라구요...
경제교육캠프인가 갔다왔다고도 하고... 흠..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쓰냐가 참 중요한건데..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경제 시간에는.. 어려운것만가르쳐주고..왜.. 이런 돈쓰는법같은거 안가르쳐줄까여..
글구.. 학급에서 어떤책임지는 자리라던지.. 예를 들어 조장.. 이라던지.. 를 하게 해서 어떤 그룹을 책임지고 좋은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두번씩 해보게 해야...
요즘처럼 -_- 무책임한 비난.. 해결을 위한이.. 아닌.. 말그대로 맘에 안들어서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적어지지 않을까 머 ..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구.. 적성 발굴(?) 교육을 해야될텐데.... 주위 애들 다 20대 초중반 애들인데.. 그 나이되도록 자기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거 아는 사람 별로없더라고요..
저역시도 정말 내 적성이 프로그래밍인지 모르고.. 그냥 하게 되서 하게 된거구... 지금은 잘하고 좋아하긴 하지만.. 이보다 더 나은 적성이 먼지 알고싶고....;;;
MP3로 음악 마니 듣는데... 음악감상하는법을 좀 알고 싶은데.. 대중가요.. 클래식.. 등... 근데 학교 10년 넘게 다녔지만... 계명 외우고.. 노래 가사 외우고.. 어려운 음악 용어 외우고.. 이런것만하구.. 정작 길거리에 나오는 노래 잘 듣는법... 음악 즐기는법 같은건 못배우고...
미술경우도.. 감상법 같은거 주로 가르쳐서.. 사람들이 미술관 같은데 가도 나름대로 재미를 느낄수있게 해야되는데.. 감상하는법 잘모르고.. 지루해 하는 사람 많고....
좀 삶을 살면서 도움이 되고.. 즐길수있고.. 그런걸 가르쳤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식들 많이 머리속에 담아두는것도 좋지만...
머 이런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바뀌기 어려운건가.. 제가 너무 현재 교육에서 가르치는 것들.. 이것저것 많은 지식을 머리에 담는것에.. 부정적인 건지..

^^;; 걍 적어봅니다.
좀있음퇴근하그.. 인어공주 볼듯... 인어공주 별 10개 만점에 9개 라던데...
oseb [oseb]   2004-07-01 18:13 X
딴지인데요.
초등6년생이 천만원 저금했다고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난감해 지는군요.
어떻게 그 많은 돈을 경제력도 없는 애가 모았답니까?
일부는 부모로 부터 받았을테고, 일부는 6학년 정도면 스스로 부수입 같은 것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것들을 전부 합친다고 해도 천만원에 육박할 것 같지 않은데요.
kongbw, 광양 [kongbw]   2004-07-01 19:30 X
우리나라 교육이라는 게 다 그렇죠 뭐... -_-;

쩝... 제가 손주 볼 때쯤이면 좋은 방향으로 바뀌려나~~~
박지훈.임프 [cbuilder]   2004-07-01 21:10 X
몇달쯤 전에 꽤 화제가 되었죠. 1천만원을 모은 초등학생이라고요. 책도 냈더군요.
"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원을 모았어요"
http://www.interpark.com/bookPark/sitemap/BookDisplay.jsp?GOODS_NO=1913470&COMM_001=0000400000&COMM_002=0

근데.. 제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애가 벌써 눈이 벌개서 돈만 밝힌다... 그렇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성장 과정에서 돈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지표로 자리잡은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 돈을 벌고 모으는 요령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잘 노는 법만 배워도 훌륭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배움을 즐기는 방법 정도? 이 두가지에 비하면 재물을 축적하는 방법은 중요도가 훨씬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
홍환민.행복 [hhshhm]   2004-07-02 11:36 X
네.. 그런.. 안좋은 측면도 많은거같습니당... 오셉?;;; 님.. 그 천만원벌었다니까.. 디씨인사이드인가에서 -_-;; 또 폐인들이 그거 계산해봤다더군요.. 현실적으로 용돈만 받아서는 모으기 어려운 돈이래요.. 아니면 용돈을 따따블로 받는다던지 --;;; 흠.. 자세한건 저도 몰겠고요... 돈 잘못써서 신용카드 불량되고 ;;;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닌데.. 이런 경제 교육 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여.. 그리고 친구 사랑하는 법.. 자연 사랑하는 법.. 이런것도 가르쳐야 하는데... 글구 또 느끼는게... 표현력 기르는거.. 남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효과있게 전달하고.. 일상 대화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게.. 우리나라 개발자랑 외국 개발자랑.. 차이 나는 점도 이런거 같아요. 외국 애덜은 글을 쓴다거나.. 말을 할때 자기 의견을 잘 전달하는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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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9 학교에서 필요한걸 가르쳐야 할텐데.. ^^ 홍환민.행복 1499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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