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Bob에서 본 내용입니다.
RTTI관련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던 Brian Long의 BLOG에 올라온 내용이군요.
http://www.falafel.com/Flogs/PermaLink.aspx?guid=e596330d-8af1-466f-a049-180b45221f7e

자세한건 저도 대충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C++ Builder의 IDE상에서 바로 Delphi Form을 에디트 할 수 있나봅니다.

요즘 Delphi의 차기버전 코드명 Diamondback에 대해 정보가 슬슬 흘러나오는 분위기네요.
C++ Builder와 C# Builder까지 통합된다는 말도 있고, 아니라는 말도 있고...
분위기 상으로는 C++ Builder 9에 해당하는 제품은 분명 나올 것 같습니다. C# Builder까지 통합된다면 분명히 현존하는 최고의 개발툴로 자리매김할 것 같네요(물론 지금도 Win32기반에서는 C++ Builder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개인홈을 ASP.NET으로 만들까 하는 생각에 C#을 제대로 책 한권 정독하면서 공부했었는데(딸랑 일주일 ㅋㅋㅋ 정독만 했습니다) 역시 같은놈이 만든거라 부르는 명칭만 다를 뿐 VCL과 매우 유사한 구조네요. 델리게이트니 인덱서니 컬렉션이니..
제일 맘에 드는 것은 int, double 등등 일반 타입도 모두 Object를 상속하기 때문에 통일적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성능저하는 어쩔 수 없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
책 다 보고 몇가지 만들어보는데.. -_-;; .NET 플랫폼은 베타더군요. 버그덩어리... 정식 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버그, 버그들... 오히려 베타버전인 2.0은 좀 더 완성도가 있더군요. 특히 눈에 띄는 버그들은 XP의 Theme지원쪽에서 쉽게 발견됩니다.

닷넷이 정착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개발환경은 아마도 유콘과 VS.NET 2004 출시가 모두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 실제로 일반 어플리케이션 전파까지는 롱혼 출시 이후에도 2~3년은 걸릴 것 같네요.
이미 늦은 감은 있지만 볼랜드에서 C++ Builder 9을 최대한 빨리 내 놓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