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서명을 했습니다.
제가 쓴 표현 중의 하나는
C++ builder is one of the greatest haman heritage in the world.
사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지훈.임프님
그날 영어말문이 잘 터지기를 기원합니다.
C++ 빌더 개발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조광태 드림
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저로서도 C++빌더의 미래를 이럴 것이다, 라고 예단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 다만... 어제 번개에서도 참석하신 분들께 좀 더 자세히 알려드렸습니다만, 11월 3일에 볼랜드코리아에서 개최하는
: 델파이2005 발표회에 즈음하여 그 전날에 별도의 내부 간담회가 있습니다.
:
: 그때 저를 비롯하여 유영인 시삽님등 볼랜드포럼에서도 몇분이 참석하며, 그 외 델파이 동호회들에서도 참석합니다.
: 이 간담회에는 델파이2005의 발표를 위해 방한하는 볼랜드 본사의 개발툴 정책의 정점에 있는 개발툴 프로덕트 매니저인
: 마이클 스윈들씨가 참석하기로 되어있습니다.
:
: 당연히 C++빌더의 미래 문제 등 볼랜드의 개발툴 정책 전반에 대한 질문들을 할 것입니다.
: C++빌더가 단종될지의 여부는 단지 C++빌더 개발자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델파이 등 볼랜드의 다른 개발툴을
: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캐물어야 할 문제입니다.
: 볼랜드가 개발자들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개발자들도 볼랜드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 만약 간담회에서 적절한 답을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저는 델파이2005 발표회의 마지막 발표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 발표회 당일에 첫번째 발표자인 마이클 스윈들씨를 붙잡고 다시 캐물을 것입니다. 그러기엔 정말 모자란 영어 실력이지만,
: 서툰 영어를 부끄러워하기엔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니까요.
:
: 그럼...
:
:
: PS. 빌더 살리기 서명운동에는 물론 참여하셨겠지요?
: 혹이라도 아직 하시지 않으셨다면,
:
http://www.simventions.com/gustavson/2004/10/lettersign/regaddform.htm
:
:
: 조광태 님이 쓰신 글 :
: : 얼마나 될까요?
: :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 : 새로 시작할 프로젝트가 있는데
: : 델파이로 바꾸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 : 혹은 기존 프로젝트도
: : 더 늦기 전에 델파이로 가야 하는 것인지
: : 아니면 참고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 :
: : 도대체
: : 살아남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 어떤 정보라도 좋습니다.
: : 잘못된 추측이라도 좋습니다.
: : 뭔가 아시는 분들께서
: : 한줄씩만이라도 올려 주시면
: : 답답한 마음이 많이 가실 것 같습니다.
: :
: : 건강들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