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해입니다.
저도 모 표준 준수가 얼마만큼 중요한지 모르는 상태서
비주얼씨플플이 이상하게 싫어서 다른 씨플플 찾다가 빌더를 처음 보게 됐고
그 이후에 쭈욱 빌더 써오면서 표준 준수율이 높다, 이런 저런 장점이 있다 그런걸 알게 됐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 표준이 중요한건 소스 차원의 호환성이 아닐까 싶네요
제 경우를 애기 드릴께요
방금 전에도 애기 했다시피 전 쭈욱 빌더만 써 왔거든요,
학부때 대학원때 프로그래밍 과제나 프로젝트 나오면 전 무조건 빌더로 했습니다. 비주얼씨플플 깔려있지도 않아요
그리고 김백일님으로부터 STL이 가지는 장점을 들어서 그걸 쓰고 가능한한 ANSI 표준에 맞는 소스를 작성 해서 리눅스
GCC에서 에러 나는지 테스트 해보고 난담에, 에러 없으면 ANSI에 거의 맞게 작성 됐구나 판단하죠, 그리고 주변의 동기
들에게 제가 작성한 소스를 뿌립니다. ( 이때 작성된 소스들은 거의 대부분 콘솔 모드에서 작동 되는 소스 였어요)
그럼 전 십중팔구는 욕들어 먹어요 ㅎㅎ
물론 제가 소스 코딩 엉망으로 해서 욕 들어 먹을때가 압도적으로 많고요,
그담에 생기는 문제가 제가 빌더랑, GCC에서 테스트해서 문제가 없는 소스가 비주얼 씨플플서 문제가 발생할때가 있어요
그러니깐 이런거죠
for ( int i = 0 ; i < 10 ; i ++ ) ssss~;
for ( int i = 0 ; i < 10 ; i ++ ) adads;
전 for문을 쓰면 저렇게 쓰거든요. 그런데 저 소스가 비주얼씨만 가면 i가 중복 정의 됐다고 에러 생겨요 ㅎㅎㅎ
모 이런 좀 자잘 하다면 자잘한 문제 때문에 표준을 준수한 소스가 통용이 안될때도 있습니다.
스토리외의 애기지만 몇번 저런 에러 땜시 동기들이 고생하더만 저한테 리포트 해달라고 안해요 ㅋㅋ~
결론은 ANSI ISO 등등의 표준기구에서 정한 표준을 지키면 제 동기들이 고생안하고 리포트 점수 좋게 받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헉 뭔 딴소리여 ^^a;)
이게 아니고
결론은 표준이란건 호환성을 위해 존재 한다고 생각해요, 각각의 컴파일러 벤더들이 자사의 목표나 이론으
로 컴파일러를 만들지만 아예 언어가 다르지 않고, 같은 언어에 같은 표준 라이버러리만 이용한다면 소스가 아무데서나
통용될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빌더의 VCL을 이용해 작성된 소스랑, 비주얼씨플플의 MFC를 이용해 작성된 소스가 통용되게 해달라는 어이없는
요구가 아니고, ANSI/ISO C++ 표준 라이버러리만으로 작성된 소스가 통용 안된다면 좀 문제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 문제에 대해서 빌더도 자유롭지는 못하죠 제가 근거 자료 올린 수치를 봐도 표준 100% 준수 없었으니깐요
ps. 이글 수정 도중에 딴님들이 보셨네요 6번이나 조회를 ㅋㅋ
이글은 절대! 논쟁을 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그냥 제 사례와 생각을 애기 했을뿐입니다.
저와 개인적으로 논쟁 하시려면 msn greenuri 골뱅이 msn.com 으로 논쟁하죠 .
단 차후에 저의 질문 공세를 감당 하셔야 될거예요 ㅋㅋㅋ~
(포럼의 최모 님께서 제 질문 공세에 엄청 당하셨다는 이자릴 빌어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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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그래밍을 남들만큼 오래하지도 그리고 또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견습생정도의 실력임을 먼저 말씀드리며 지금 적는 글도 저의 작은 견해일 뿐임을 전제로 합니다.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표준 준수가 그렇게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물론 중요합니다 ^^''') 간단한 예를 들면 영어를 공부하고 있어서 영어라는 언어가 제시하는 명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라는 언어의 기본 문법이 있습니다. 기본문법은 많은 학자들 그리고 학자가 아니더라도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진행형*** 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시 한국어를 예로 들면 표준어라는 것이 있죠? 표준어의 정의는 모두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기억이 잘 안납니다 ㅎㅎ) 암튼... 표준어가 있다고 해서 사투리는 쓰는 사람은 모두 정상적인 말을 하는게 아닌걸까요?
중요한 건... ***말*** 이라는 것(목적)을 하기위한 수단이라는 거죠.
말주변이 약해 무엇을 말하려는거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제가 말하는 것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 있어서 표준이 있고, 각 툴이 그 표준을 어느정도 준수하며 말(목적)하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어느게 좋다라라는 것이 그다지 의미가 없지 않는가라는 것입니다. 서울말이 우리나라의 표준적인 말이라고 해서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표준말을 쓰라는 것은 어불성설임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사투리 마다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알아듣지 못할 수 있고 그 말의 의미를 확인하고 학습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표준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내가 단박에 알아듣지 못하는 사투리는 나쁘다라는 것은 그리 좋은 습관은 아닌듯 합니다.
물론 표준 준수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표준은 항상 ***진행형*** 같아 보이고, 그 표준을 준수하느니 안하느니의 언급은 정치적인것 같아 보여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
역시나 정리가 조금 안된 듯 하지만 ^^ 열심히 적어보았습니다.
항상 즐거운 프로그래밍 생활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