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글을 남기지 않고 읽기만 하고 지나가는데..
요즘 한일협정 기사 훝어 보니까 박정희가 친일을 한게 맞네요...
주변 국가들이 3년간이 식민지 대가로 받은 금액 3억 달라와
일제 치하의 36년간 받은 금액 이 비슷합니다.
쿠데타에 의한 정통성 시비 보다는 박정희의 친일 행적이 일본에게 약점이 잡혀서
저런 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타결 한 듯 하네요... 그 전에 미국으로 부터 6500만 달러의
정치 자금이 흘러 갔다죠.. 이게 일본의 정치자금이 제 3자를 통해 흘러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미국의 입장으로는 쿠데타 정부를 지원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마 일본의 자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는 일본정계의 실력자와 만주군 커녁션으로 연결되 있다는 설이 많은데...
지금 보니 이 주장이 설득력 있어 보이네요...
박정희가 일으킨 쿠데타는 국가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친일행각이 탄로날까바 일으킨 것인지
의심이 듭니다. 자신의 친일 행적을 입막은 대가가 한일 청구권 3억달라 타결로 귀결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본이 시시콜콜 우리역사를 왜곡해도 약점이 잡혀서 별 대응을 하지 못했던 거죠..
한마디로 일제 치하 36년이 아니라 박정희의 18년 52년 동안 일제치하에 있었습니다.
박정희 시대때 입바른 소리하면 국가보안법으로 간첩으로 몰려서 비밀리에 사라졌던 민주인사들..
친일파가 영웅이 되고 애국자가 간첩으로 몰린 사실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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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는 박정희는 한국 민주주의의 1등 공헌자요.
한국을 일으킨 역사적인 대통령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사람이란 그 시대를 살면서 그 시대적 여건에 최선을 다하며 살게 되는데
그 겉으로 들어난 모양새로 그 사람의 본심과 의도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는 박정희가 친일을 했다기 보다는 그 시대적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우리나라 상황이 다른 나라와 달랐으며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나라를 일으키려니 지금은 쉽게 비난할수 있는 일을 어렵게 결정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우주는 반이 선이요 반이 악인 세계입니다. 어떤 일에는 반드시 길흉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과의 일부가 있다 해도 공이 월등히 크면 그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게 옳은거 같습니다. 이는 역사 인물을 평가하는 보편기준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진실하냐 하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살펴볼수 있지만 박정희는 사심이 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그것은 그가 근본적으로 바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공도란 사와 배치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친일이란 사를 위해 공도를 버리는 것입니다. 아마 박정희가 후세에 욕먹을걸 두려워해서 미적미적 되는 정책을 폈다면 아직 우리나라는 70년대를 벗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의 전례를 봐도 독재와 경제발전이란 반비례의 관계에 있습니다. 경제발전이 이루어진 나라는 그와 비례해서 민주주의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물론 민주주의가 궁극의 정치제도는 못되지만 현 시대의 최선의 제도입니다.
강준구님의 의견도 타당한 면이 있지만, 요즘 세상의 일반 여론이 큰 것을 못보고 작은 것에만 매여 역사의 공헌자를 매도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바쁜 시간에 잠시 글을 썼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