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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0512] Re:어찌해야 할까요.
수야!╋ [sooya23] 1116 읽음    2005-04-25 16:50
일단은 임프님과 신동승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제 서툰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수정하셔도 제자리 같다는 느낌이시라는 부분 글에서 느낀건 안정화된 코드를 작성 하시지 못하거나 작성하지 않으셨다는 느낌입니다.
그 부분이 가능하도록 개인적인 시간의 충족이나 가능한 인원의 충원은 절대적일 것입니다.

한때 서투른 팀장으로 있으면서 안정화 부분에 대한 해결불가능으로 충원을 요청하였지만 회사가 어려워 그리 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실력이 부족한 탓이었기에 시간의 여유만으론 해결할 수 없어서 요청하였고 그 요청은 수용되지 않았지요.
나하나 더 밤샘노력하면 가능하리라 하는 판단을 하였지만 그 시간의 리스크는 충원비용보다 더 소요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먼저 판단하실것은 혼자 해결이 가능하시냐를 판단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암시적인 해결가능 판단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 하다보면 될꺼야~ 이런 )

또하나 신동승님의 말도 상당히 좋은 대응이라 생각합니다.

우려되는건 이미 되돌릴 수 없을만큼 소스가 망가지지는 않았는가하는 부분입니다.

할 수 있는것을 찾으시고 할 수 없는것을 찾으셔서 팀장에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윗선이 있다면 가능한것과 불가능한것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팀장으로써 관리해주어야하는 부분이기도 하기때문이지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무가 많아서 잘라버리면 숲은 더이상 숲이 아닌게 됩니다.

숲인지 몰랐다고 하기엔 이미 늦은 상황이 되는것이죠.

여기가 어딘지 이 나무는 왜 있는지 걸리적 거리는데 잘라도 되는지

알 수 없다면 물어보세요~

- 대응은 동승님말처럼~ 결단은 임프님 말처럼~

두분의 말씀 강추입니다.~

홍환민.행복 님이 쓰신 글 :
: 안녕하세요? 환민입니다.
: 답글을 제외하면 오랫만에 글쓰네요.
:
: 지금 회사에서 한 제품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사실 제 위에 계신 대리님 (사실상 개발팀의 팀장)이 담당자고 저는 그 아래에서 개발하는 개발자인데,
: 실질적으로는 제가 담당자 겸 개발에, 외부에서 오는 기술문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
: 원래는 대리님과 제가 분담하여 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처리하려고 하였으나,
: 대리님이 다른 일들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시기 때문에, 어느순간부터 제품의 내부적인 구조나 소스에 대해서나
: 각 마이너 버전 업그레이드시 변화된 상세한 내용등은 신경을 못쓰시고 계신 상황이고요.
:
: 항상 외부 고객의 전화에 시달립니다.
: 제품의 결함에 대한 문의입니다. 항상 이럴때면, "다음 버전에서 해결해서 패치해 드리겠습니다.",
: "이런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는데, 그 문제가 발생하는 몇몇 PC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
: 결국은 제품의 결함인데...
: 딜레마 상황인 것은.
:
: 개발을 열심히 하고 보고되는 버그들을 그때그때 고쳐나가도 항상 제자리 걸음인 것 같다는 것입니다.
: 제가 정말 업무시간에 웹서핑, 메신저 하나도 안하고 빡세게 하고,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하다면
: 좀 나아질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도 결국 한계가 있을 것 같다는 거고요.
:
: 회사 내부적으로 테스트할 환경이 전혀 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몇천대를 수용해야 하는 네트웍 기반의 프로그램인데,
: 현재 제 PC와 놀고 있는 PC 3대 정도 놓고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
: 테스트도 시간도 없고, 아시다시피 저 혼자 개발하므로, 제대로 된 테스트라기 보다는 그냥 돌아가는구나
: 테스트 하는 정도이고요. 어찌보면 고객들이 테스트를 해 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
:
: 흠.. 이런 제품의 경우 어떠한 테스트 방법이 좋을까요?
: 다양한 PC와 운영체제를 커버해야 하고, 네트웍 상에서 몇천대가 붙어서 돌아야 하기 때문에,
: 그런 쪽에서의 안정성도 담보가 되어야 하는데...
: 다른 회사들도 기껏해야 회사에서 직원들이 사용하는 PC정도 밖에 테스트 해볼 방법이 없을텐데,
: 어떤 방법을 써서 테스트 하고 계신가요?
:
: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열심히 개발해도 제품의 결함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에 대해
: 회사 시스템적으로든, 제 개인적으로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단, 막 회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될 상황이 아니니 감안해서 말씀주셨으면 좋겠어요.
: (시스템 적인걸 말하지 말라는건 아니고요, 막 여러 서적에 나오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면 해결된다 식의
: 실현불가능한 말은 큰 도움이 안된다는 ;;;;)
:
: 행복하세요.
홍환민.행복 [hhshhm]   2005-04-26 10:13 X
와~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충원이되던지 제가 개발에만 전념할수있는 환경이 되던지 회사적으로 해결책이 있어야 된다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제가 개발만 할수있게 되는 환경은 조금씩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는것같아요. 회사 시스템의 변경은 힘들것 같고요. 팀장님을 통해 이런 문제를 충분히 말씀드렸고, 정말 저 이상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경영진에 많이~~ 얘기해봤지만 여건상 불가능하다는 결론밖에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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