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회사 개발자가 몇명인데요..
: 고민요? 개발자 맞추어서 구매할려면 고민 않하게 생겼습니까?
: 몇년전에는 Borland 툴을 다우에서 판매한적이 있죠?
: 그때 C++Builder6 가 한카피에 800만원정도 했습니다. 영문버전이죠..
: 일본에서는 일본어판이 800만원(원화로 계산해서) 정도했죠.. 그때 $ base로 4000$ 정도
: 했을겁니다. 원래 가격은 ..
: 일본에서는 완벽한 일본어화 해서 두배를 받더군요.
: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않하고 그냥 뗘다 파는데 두배를 받더군요..
: 기술지원요? 저 MSDN 에서 지원 받습니다. Borland 툴 쓰면서..
: Borland 툴 사서 쓰면서 MSDN 가입합니다. MSDN 은 모든 OS, Office, 각종 Server
: Compiler 등등 다주면서 300만원대에 라이센스 하나 구매합니다.
: 이런글 않올릴려고 했는데요..
: 저도 한 20년 넘게 borland tool,을 사랑한 사람으로서 Kudzu (애칭이죠 ㅎㅎ) 님의 심정을 좀 이해하는 차원에서 몇자 적어본건데..
: 그리고, 외부 컴포넌트 구매해서 개발 않할수가 없어요.. 3-40만원대에 컴포넌트구매하는게 경제적일까요? 아니면 개: 발자 하나 한달동안 그 기능 만들라고 월급 300만원 주는게 경제적일까요?
: 이상 입니다..
조금 흥분하신 거 같은데... 뭐 상황이 좀 그런 면도 있습니다만, 잘못 아시는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실제보다 오버해서 알고 계시는 거 같아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가격 부분... C++빌더는 국내에서 단 한번도 800만원까지 간 적이 없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명백히 사기를 당하신 겁니다. C++빌더는 처음 국내 출시될 때 정가(list price)가 정확히 636만원이었고, 최근 BDS 2006이 나오면서 정가가 500만원으로 내렸습니다.
물론 이건 실제 구매 가격이 아닌 정가입니다. 그전에 한국볼랜드/한국인프라이즈/엔시즈(다 같은 회사인데 이름을 계속 바꾼 겁니다)가 그렇게 턱도 없는 가격을 매겨놓은 것을, 정식 볼랜드의 한국 지사인 볼랜드코리아가 설립된 2001년 이후에 제가 숱하게 요구를 했습니다만 정가를 내리지 않다가 이번에야 비로소 내린 겁니다. (델파이는 7 버전부터 가격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구입할 수 있는 할인가는 350~400만원 정도였고, 지금은 350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끔 가다 철면피한 리셀러가 500만원 초반에 팔아먹는 걸 들은 적도 있습니다만 636만원 정가를 다 주고 샀다는 얘기도 못들었고 팔았다는 얘기도 못들었습니다. 그 정가라는 것이 애초부터 할인해서 팔 것을 예상해서 책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잘못된 관행이고, 그래서 볼랜드코리아에 수십차례 강하게 요구를 했던 겁니다)
C++빌더6가 나온 2002년에는 제가 한참 볼랜드코리아의 판매 관행에 시비를 걸고 있을 때였습니다. 볼랜드코리아의 정책상 총판이나 리셀러가 할인판매 가격을 공개적으로 노출시키지 못하도록 했습니다만, 일부러 볼랜드포럼 공동구매라는 타이틀을 달아서 계속 할인 가능한 하한선의 가격을 노출시켰던 겁니다.
공동구매로 내걸었던 가격이 C++빌더 350만원, 델파이는 330만원이었습니다. 이런 공동구매 쑈를 하고 나서는 이런 가격이 많이 공개가 되어서, 일부 몰상식한 총판이나 리셀러들이 400~500만원대로 팔아먹던 사례가 거의 없어지고 이정도의 가격으로 평준화되어서 판매되었습니다.
그런데.. 800만원에 판매했다는 것은 전혀 금시초문입니다. 가격 때문에 볼랜드코리아, 그리고 그 밑의 총판사와 수도 없이 싸웠기 때문에 만약 그렇게 턱도 없는 가격으로 판매한 사례가 있었다면 제가 모를 수는 없었을 거 같습니다. 800만원이라는 액수가 잘못 기억하신 것이 아니라면, 제가 추측하기로는 다니시는 회사의 구매 담당이 오히려 수상합니다.
참고로 더 사족을 붙이면, 일본에서는 달러 가격 그대로 판매합니다. 90년대부터 그랬습니다. 달러 가격은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기준으로 C++빌더나 델파이나 3000달러를 넘은 적이 없습니다. 초기에는 2499달러였던 것이 5 버전에서 3000달러로 올랐었고, 최근에 다시 2490 달러로 내렸습니다. 달러 가격이 4000달러까지 오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도 볼랜드 툴의 가격 때문에 엄청난 공을 들여왔는데, 800만원이라는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면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서 좀 구질구질 길게 써봤습니다. 만약 그런 사례가 있다면 장담컨대 볼랜드코리아와 총판사에게 강력하게 항의해서 해당 리셀러와 계약을 해지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C++빌더 구버전을 구매했다고 하시니 업그레이드 가격으로 구매하면 걱정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엔터프라이즈 업그레이드 비용은 145만원, 프로페셔널은 90 정도면 됩니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free&no=11046
한글화가 안된 부분은 저나 다른 개발자들도 오랫동안 불만을 가졌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볼랜드코리아에도 여러번 요청했었고, 몇번은 거의 될 뻔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거의 포기했습니다. 이건 따로 글을 써야 할 정도로 볼랜드의 복잡한 정책과 관계가 있는데, 결론적으로만 말하자면 한국 시장이 매출이 너무! 적어서 매번 좌절되었던 겁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보면, 세계 어디를 가도 현지화를 했다고 해서 가격을 더 높이지도 않고 영문판이라고 해서 가격이 더 싸지도 않습니다. 가격과 한글화는 아무 연관이 없죠.
음.. 그리고 지원 부분.
MSDN을 지원이라고 말씀하신 건 줄 몰랐네요. 저도 한번은 MSDN에 가입한 적이 있었는데, 지원이라고 뭘 받아본 적은 없는데.. 제가 몰라서 뭐 요청을 못했을 수는 있겠네요.
설마 MSDN 구독을 하면 볼랜드 툴을 사용하는 것과 관계된 개발 지원을 해주는 건 아니겠죠? MSDN은 MS의 윈도우, 오피스, 서버 제품군에 대한 문서 자료이니까, MS의 제품들에 대한 지원을 MS가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고요. 저도 자주 MSDN 사이트에서 여러 문서를 뒤져보는데, 그건 제가 볼랜드툴을 사용하는 것과는 어떤 식으로든 상관이 없죠. 저는 개발툴이 아닌 윈도우, SQL 서버, 오피스 제품의 고객으로서 기술 문서를 보는 거니까요.
그리고... MSDN에 들어있는 서버 제품군들은 제공한다고 말하기 어렵죠. SQL Server, Exchange Server, Commerce Server와 Host Integration Server 등 서버 제품들은 모두 개발용 버전이니까요. 개발 및 테스트만 해볼 수 있을 뿐 실제 라이선스가 아니므로 상용으로 설치하면 그 자체가 불법입니다. 하다못해 MSDN 구매자 본인이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서비스를 해도 불법이 됩니다. 개발과 무관한 통상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오피스뿐이며, 윈도우 OS를 포함해서 나머지는 모두 반드시 '개발 및 테스트 목적'으로만 써야 합니다.
이 '개발 및 테스트 목적'이라는 말은 전혀 모호하지 않습니다. 대충 써도 되는 것이 아니고, 함부로 사용하면 바로 불법이 됩니다. MS는 MSDN에 대해 업무용과 개발/테스트용의 세세한 정의까지 내려놓고 있습니다. 웃기지만, MSDN 라이선스로 윈도우 OS를 깔아놓고 게임을 하면 불법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뭐 MS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제품들은 아니지만 볼랜드도 그런 개발용 제품들은 많이 제공합니다. 인터베이스나 비지브로커는 모든 버전마다 다 들어있었고요. 어떨 때는 C++빌더나 델파이를 구매했는데 J빌더의 테스트 버전이 들어있기도 했고... 코바 개발하지 않으면 비지브로커를 쓰실 일이 없겠지만, 비지브로커도 상당히 비싼 서버 제품이죠. 코바 개발에서는 업계 거의 전체가 비지브로커를 씁니다.
BDS 2006 버전에 와서는 그런 테스트 버전이 더 많이 번들되었습니다. MSDN에서 제공하는 것과 똑같은 MS SQL 개발자 에디션(MSDE)를 번들하고 있고요. SQL 서버 외에도 DB2의 테스트 버전도 들어있다고 들은 거 같은데, 다른 번들 시디들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그런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BDS 2006에서 제공되는 시디가 너무 많아서 나머지는 자세히 보지도 않았습니다.
어차피 이런 번들된 기타 제품들은 모두 실제 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니까 개발때 좀 더 편할 뿐이지 다 도루묵입니다. 개발해서 런칭하면 당연히 해당 정품을 구입하게 될 텐데, 벤더가 개발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은가요. 사실 개발 및 테스트 목적으로 사용하는 거야, 오라클에서는 벌써 여러해 전부터 아예 라이선스만 개발목적으로 제한된 정품과 똑같은 서버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그리고 Kudzu가 볼랜드 툴을 못쓰겠다 해서 MS로 옮긴 것처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그런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죠. Kudzu가 그렇게 불만을 가졌다면 애초에 비주얼베이직을 쓰던 Kudzu가 델파이로 넘어왔겠습니까. MS가 돈을 많이 주니까 스카웃된 거 뿐이죠. 박찬호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것이 한국 프로야구판이 개판이라서 불만을 품고 도망간 건 아니잖습니까. 제가 알기로 내노라하는 개발자들이 MS로 이직한 것이 기존의 개발툴에 불만을 가져서 그런 경우는 없는 걸로 아는데요. 앤더스 헤즐스버그도 그렇구요.
제가 꼬치꼬치 다 설명을 해붙인 것은... 오해로 인한 불만이 모여서 더 큰 불만이 쌓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MS의 막대한 지원은 개발툴에 대한 것이 아니라 OS에 대한 것입니다. 제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
저도 Win32 SDK 문서나 예제를 보기 위해 MSDN을 참조합니다. 근데 Win32 SDK는 비주얼스튜디오나 C++빌더, 델파이 등 개발툴과는 관계가 없는 윈도우라는 OS의 문서입니다. Win32 SDK가 MFC로 되어있지 않고 C++조차도 아닌 C로 된 것이 그 때문입니다.
그러면, OS 벤더에서 OS 문서를 제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습니까. 모든 SDK는 그 SDK에 해당하는 제품의 벤더에서 제공합니다. 볼랜드에서 Win32 SDK의 문서들을 라이선스해서 개발툴에 헬프로 번들한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인 거죠. 물론 Win32 SDK를 제외한 개발툴과 프레임워크 자체에 대한 문서도 MS에 비하면 좀 적긴 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흔히 오해하는 것처럼 그렇게 압도적인 차이는 아닙니다. 이번 BDS2006 버전에서는 헬프의 양이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플랫폼 문서와 개발툴 문서를 잘 구별을 못하고, 그런 구별이 있는지조차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Win32 SDK가 지금은 플랫폼 SDK라고 불리는데, 'Win32'나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은 자체가 '윈도우라는 OS를 구입한 데 대한 지원이다'라는 걸 의미하는 겁니다.
그러니 OS가 아닌 개발툴을 만들어서 팔고 있는 볼랜드에게 Win32 SDK 문서가 부족하다고 하면 어불성설이죠. 'VCL 헬프에 예제가 충분하지 않다'라든지 '기술지원 요청을 했는데 MS보다 기술지원의 레벨이 너무 낮다'라고 하면 말이 되지만요.
1~6 버전까지는 거의 헬프의 질적인 보강이 안되어서 6 버전을 쓰시는 입장에서는 불만을 더 많이 느끼시는 부분도 있을텐데, 7 버전(델파이 기준)과 이번 2006 버전에서 헬프가 많이 보강되었습니다. 특히 7 버전에서 문서 자체의 설명도 많이 추가되었고 특히 예제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C++빌더 쓰는데 델파이 얘기를 해서 뭐하냐 하실 수도 있지만, 재미있게도 C++빌더는 7 버전이 나오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델파이7의 헬프에는 C++빌더 헬프가 통합되어 있고 질이 C++빌더6의 헬프보다 훨씬 낫습니다. 사실 델파이7은 6 버전에 비해 기능적으로 나아진 것이 별로 없는 버전인데, 가장 큰 개선점이 헬프가 대폭 좋아진 거죠. 그래서 저는 델파이 혹은 C++빌더 양쪽 모두에 대해 델파이7 헬프를 보죠. (델파이 헬프를 무단으로 복제해 쓰면 불법이긴 하지만.. 단순히 문서일 뿐이니까 불법이라고 단속하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죠)
뭐 오해할 여지가 많다는 건 저도 잘 압니다. 알려진만큼은 아니지만 실제로 부족한 측면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요. 이유야 어떻든 볼랜드의 책임입니다. 소비자인 개발자가 잘 모르고 있다는 것도 볼랜드가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고,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볼랜드가 그런 홍보를 잘 했다면 제가 억지로 볼랜드포럼의 운영을 계속 떠맡고 있어야 할 이유도 많이 줄어들텐데 말입니다.
불만으로 말하자면, 아마도 이 한국에서 볼랜드에 가장 큰 불만을 가진 사람은 바로 저일 겁니다. 그렇게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발로 뛰었습니다. 자신하건대, 누구보다도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고, 볼랜드코리아의 속사정도 알만큼은 압니다. 볼랜드코리아가 어떻게 조금만 노력하면 어떤 식으로 상황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라는 대안도 수없이 많이 가지고 있고, 볼랜드코리아쪽에도 수없이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개선된 것이 눈에 띌 정도로 크거나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정도도 아닙니다. 절대로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정가가 쪼끔이나마 내렸고 할인가는 꽤 많이 내려서 하향 평준화 시켰습니다. 대학생 양성을 위해 지방 대학 투어도 몇번은 했습니다. 지금은 중단되었지만 학생용 개발툴이라고 헐값에 팔게도 해봤고, C++빌더는 실패했지만 델파이는 정규 교육과정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볼랜드에 가지고 있는 불확실하고 막연한 불만은 상황을 개선하는 데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현실을 실제 이상으로 좋게 생각해서도 안되지만 반대로 실제보다 더 나쁘게 생각하고 불만을 가지는 개발자가 많으면 더 나아질 희망은 그만큼 적어집니다.
그리고 컴포넌트 부분은... 제 말을 오해하신 거 같은데요. 컴포넌트가 필요하다면 더욱 C++빌더를 선택하는게 맞지 않느냐라는 의미에서 쓴 겁니다. 서드파티 컴포넌트를 피하는 개발자도 많이 있습니다만, 저는 서드파티 컴포넌트를 많이 쓰자는 쪽에 가깝습니다. (여기 컴포넌트 자료실에 보면 제가 추천한 서드파티 컴포넌트가 수백개입니다 ^^) 물론 남용하지 앟도록 조심은 해야겠지요.
반복해서 말하지만, 둘리님께 따지자고 길게 쓴 것은 아니고요. 쓰신 글을 보니까 불만이 적지 않은 거 같은데요, 현실에서 부족한 것이 그 불만의 크기보다는 작다는 걸 설명드리고자 꼬치꼬치 따져가며 써봤습니다. 사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다른 분들도 많이 봐주시길 바라기 때문에도 더 세세히 쓰기도 했고요.
절대로 이상하게 오해하시진 말아주세용~~~ ^^;;
(오해받는 건 너무 싫어~~)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의 심정을 올리는게 이렇게 많은 오해를 만드는줄 새삼 깨달았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글을 쓰시는걸 보니.. 전 시간도 없고.
또 의미도 못찾겠군요.. 제가 올린 처음글은 그분이 MS에 간걸 알았고 저도 돈때문에 갔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 허탈감이 들어서 올린것이지 다른 뜻은 없었습니다.
계속 서로 물리고 물고하는 내용은 않하는게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긴 글을 올려주고..
다음에 또 좋은 모습으로 뵐께요..
바빠서 이만...(오늘 서버 깔고 StarTeam 서버에 올려 테스트 해봐야 되요..
어제 기껏 XP 에 StarTeam 깔고 고생만 했네요.. 아무리 설치 관련 내용을 봐도 OS 기준이 없는데.. 볼랜드 홈페이지 어디 구석에 2003 서버 , 2000 서버에서 돈다고 나와서 ㅠ.ㅠ.
지금 다음 플렛폼 결정하는 시기라서 제가 요즘 이것저것 알아보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한번 플렛폼 결정하면 10년은 써야 되니까요.. 아니.. 평생 쓰는거 같아요 한번 정하면)
컴파일러의 사양은 대충 알았고.. 에디터 (무시 못하죠 , 제가 하는말이 VS 에디터는 노트패드보다 못하다.. Borland Editor 는 예전 TurboC 부터 환상적이죠..)도 결론 났고..
이제 Source 관리차원에서 SCM 을 살펴보아야 겠는데요.. StarTeam 은 SCM차원을 넘은건지 어떤건지 PLM으로 써도 될듯하군요.. 들리는 기능으로는..
모든걸 테스트하고 구매에 들어가야죠..
참고적으로 Borland 개발툴 분사가 빨리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구매하는 입장에서 가장 큰 난관 입니다.
아직 결정 않났죠?
그럼 수고하세요..